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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Music)56

해후 - 최성수 대학시절 좋아했던 가중 중 하나가 최성수 입니다.부드러운 이미지와 어울리는 목소리로 많은 히트곡을 불렀었지요.동행, 남남, 해후, 기쁜 우리 사랑은, 풀잎사랑, 애수, 그대는 모르시더이다, 당신도 울고 있네요.............그 중에 해후 입니다. (해후 :오랬동안 헤어져 있다가 뜻밖에 다시 만남)가사 내용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을 예감하는 가슴 아픈 내용이지만 제목에서 암시하듯 언젠가 다시 만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담긴 노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해후 - 최성수 어느새 바람 불어와 옷깃을 여미어 봐도 그래도 슬픈 마음은 그대로인 걸 그대를 사랑하고도 가슴을 비워 놓고도 이별의 예감 때문에 노을진 우리의 만남 사실은 오늘 문득 그대 손을 마주 잡고서 창 넓은 찻집에서 다정스런 눈빛으로 예전에.. 2011. 1. 30.
Tombe La Neige 눈이내리네 올 겨울에는 눈이 자주 오네요.내가 어릴적에는 눈오는 날이면 라디오와 레코드 가게의 스피커를 통해 많이 흘러나오던 Adamo의 Tombe La Neige(눈이내리녜) 입니다. Tombe la neigeTu ne viendras pas ce soirTombe la neigeEt mon coeur s'habille de noir 눈이 내리네오늘밤 그대는 오지 않겠죠눈이 내리네나의 마음은 검은 옷을 입고 있죠 Ce soyeux cortegeTout en larme blancheL'oiseau sur la branchePleure le sortilege 이 비단과 같은 행열모든 것은 하얀 눈물 속나뭇가지 위의 새는 절망하듯 울부짖고 있어요 Tu ne viendras pas ce soirMe crie mon de.. 2011. 1. 12.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김광석 자주가는 모형 카페에 가니 회원 한 분이 올려 놓으신 곡인데 좋은 곡이라 내 블로그에도 올려 봅니다.싱어송라이터였고 동물원의 보컬로도 활동을 했고 사랑했지만, 서른즈음에, 이등병의편지등 주옥 같은 곡을 남긴 가수지요. 젊은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이 안타깝기만 합니다.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고 하지요. 올가을은 유난히 빨리 찾아 온 추위때문에 더 깊게 느껴 지는것 같습니다.깊어가는 가을밤 이 노래를 들으며 잊었던 사람의 기억으로 추억을 되세겨 보세요.......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 김광석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내 텅빈 방문을 닫은 채로 아직도 남아 있는 너의 향기 내 텅빈 방안에 가득 한데 이렇게 홀로 누워 천정을 보니 눈앞에 글썽이는 너의 모습 잊으려 돌아 누운 내 눈가에 말없이 흐르는 이슬.. 2010. 11. 10.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김동규 눈을뜨기 힘든 가을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 테니까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 걸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2010. 10. 14.
밥만잘먹더라 요즘 대세인 조각같이 예쁜 꽃미남은 아니지만 이웃집 청년 같은 편안한 모습이 오히려 더 애정이 같은 두 청년의 뛰어난 가창력과 약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재미있는 가사 표현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아픈 이별을 공감하게 만들어 주는 노래입니다. 밥만잘먹더라 - HOMME(창민 & 이현)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 한 순간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이미 지난 일 말하면 뭐해 돌릴 수 없는데 괜히 아픈 가슴만 다시 들춰내서 뭐해 쓸데 없게 태어나서 딱 세 번만 울게 허락된다는데 괜히 허튼 일들에 아까운 눈물 낭비 말자 오 * 반복 아주 가끔 니 생각이 나서 슬퍼지려 하면 친구들과 술 한잔 정.. 2010. 9. 11.
If - Bread 추억의 팝송이네요.대학생 시절, 나름대로 LP판을 꽤 많이 가지고 있던 나는 친구들에게 좋은 곡을 카세트에 담아 선물하곤 했는데 그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에 사용하던 오디오는 없지만 LP판은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이 더욱 소중해지지요. 그리고 가지지 못한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그런 추억의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그 가지지 못한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여름날의 오후입니다.If a picture paints a thousand words Then why can't I paint you? The words will never show The you I've come to know If a face could la.. 2010. 8. 8.
Eres tu 에레스뚜 고등학생때 우리집에 세를 살던 고대 다니던 누나가 있었습니다.작은 체구에 늘 당당하던 누나였는데 '쌍뚜스" 공연에 나를 데리고 갔습니다. 음악 공연에 가 본적이 없던 나는 당연히 외국공연단이라고 생각을 하고 갔다가 대학생 합창 동아리 공연임을 알고 살짝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 많은 곡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이 바로 이 에레쓰투 입니다. 이 곡은 1973년 유러비젼송컨테스트에 참가한 스페인 대표인 Mocedades Band불러서 2위에 입상을 한 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곡입니다. Eres Tu (그것은 바로 당신) - Mocedades Como una promesa, eres tu', eres tu' 당신은 나에게 믿음을 주는 사람 꼬모 우나 쁘로메사 에레스뚜 에레스뚜 Como una man~an.. 2010. 7. 6.
月亮代表我的心 월량대표아적심 대만 출신으로 중국인들의 사랑을 받는 등려군의 많은 노래중에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월량대표아적심.주윤발/오천련 주연의 영화 화기소림의 주제가로 사용되었고 영화 첨밀밀에서도 사용된 등려군의 대표곡입니다.月亮代表我的心 邓丽君 你问我爱你有多深 我爱你有几分 我的情也真 我的爱也真 月亮代表我的心 你问我爱你有多深 我爱你有几分 我的情不移 我的爱不变 月亮代表我的心 轻轻的一个吻 已经打动我的心 深深的一段情 叫我思念到如今 你问我爱你有多深 我爱你有几分 你去看一看 你去想一想 月亮代表我的心 轻轻的一个吻 已经打动我的心 深深的一段情 叫我思念到如今 你问我爱你有多深 我爱你有几分 你去看一看 你去想一想 月亮代表我的心 你去看一看 你去想一想 月亮代表我的心달빛이 내 마음을 말해줍니다 등려군 당신은 내게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었죠 내 마음은 진실되고.. 2010. 7. 6.
첨밀밀 동명의 영화 주제 곡으로도 사용되었던 곡인데 약간은 중독성이 있는 멜로디 때문에 한번 들으면 흥얼거리게 되는데 가사 내용이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역시 사랑 노래군요. 단순한 가사의 반복이지만 꿈속에서도 잊을 수 없는 님을 그리는 가사네요. 좋은 추억은 앨범 속에만 있는게 아니라는........甜蜜蜜 (첨밀밀)-邓丽君 (등려군)- 甜蜜蜜티엔미미달콤해요你笑得甜蜜蜜니 샤오더티엔미미당신의 미소는 얼마나 달콤한지 好像花儿开在春风里하오시앙후아얼카이자이춘펑리 봄바람에 피어난 한 송이 꽃 같아요开在春风里카이자이춘펑리 봄바람에 피어난 꽃 말이예요.在哪里자이나리어디선가在哪里见过你니 샤오더티엔미미어디선가 당신을 본 것 같아요 你的笑容这样熟悉하오시앙후아얼카이자이춘펑리당신의 미소는 이렇게 낯익은데 我一时想不起워이스 썅붙이도무.. 2010. 6. 28.
미안해요 미안해요 ...김건모그대는 나만의 여인이여 보고 또 보고 싶은 나만의 사랑 그대는 나만의 등불이여 어둡고 험한 세상 밝게 비춰주네요 그대여 지금껏 그 흔한 옷한벌 못해주고 어느새 거칠은 손한번 잡아주지 못했던 무심한 나를 용서할수 있나요 미안해요 이 못난 날 만나 얼마나 맘 고생 많았는지 그 고왔던 얼굴이 많이도 변했어요 내맘이 아파요 그대는 나만의 여인이여 아직도 못다한 말 그댈 사랑해요 그대의 생일날 따뜻한 밥 한번 못 사주고 그대가 좋아한 장미꽃 한송이조차 건네지 못했던 나를 용서할수 있나요 미안해요 사는게 힘들어 모든걸 버리고 싶었지만 그대의 뜨거운 눈물이 맘에 걸려 지금껏 살아요 그대는 나만의 여인이여 아직도 못다한 말 그댈 사랑해요 2010. 5. 4.
All you need is love 로맨틱 코미디를 좋아하는 취향으로 수없이 봤던 영화 러브액츄얼리.그 영화속 OST로 나오는 비틀즈의 All you need is love.영화와 잘 어울리던 곡이다.^^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Love There's nothing you can do that can't be done. 불가능한 일은 당신이 할 수 없어요. Nothing you can sing that can't be song. 부를 수 없는 노래는 당신이 부를 수 없어요. Nothing you can say but you can learn how to play the game. 당신이 할 수 있는 말은 없지만 사랑하는 걸 배울 수는 있어요. It's easy. 쉽거든요. Noth.. 2010. 2. 18.
사랑 참.... 사랑 참....사랑합니다그댈사랑합니다 이말한마디너무어려웠죠 그런내모습에그댄예쁘게웃었죠 마음까지도아름다운사람 그댄아직모르나봐요행복하라하네요 내가그댈어찌잊나요 그댄내사랑인데내겐한사람인데 떠나가려하네요어떡하죠 기다리면될까요혼자서라도사랑하면될까요 사랑참못됐네요 그대조차눈물이겠죠착한사람이니까 내가먼저걱정이겠죠 그댄내사랑인데내겐한사람인데 떠나가려하네요어떡하죠 기다리면될까요혼자서라도사랑하면될까요 사랑참못됐네요 미안한일밖에생각나지않네요 그런나라서두고가나요 그댄내사랑인데내겐한사람인데 떠나가려하네요어떡하죠 그리워도될까요그댄없는데살아가도될까요 사랑참아프네요 사랑이이런건가요 2010. 2. 14.
죽어도 못 보내... 죽어도못보내... 어려도아픈건똑같아 세상을잘모른다고아픈걸모르진않아... 괜찮아질거라고왜거짓말을해 이렇게아픈가슴이어떻게쉽게낫겠어 너없이어떻게살겠어그래서난... 죽어도못보내내가어떻게널보내 가려거든떠나려거든내가슴고쳐내... 아프지않게나살아갈수라도있게... 안된다면어차피못살거죽어도못보내... 아무리니가날밀쳐도 끝까지붙잡을거야어디도가지못하게... 정말갈거라면거짓말을해 내일다시만나자고웃으면서보자고 헤어지잔말은농담이라고아니면난... 죽어도못보내내가어떻게널보내 가려거든떠나려거든내가슴고쳐내... 아프지않게나살아갈수라도있게... 안된다면어차피못살거죽어도못보내... 그많은시간을함께겪었는데... 이제와어떻게혼자살란거야 그렇겐못해...난못해... 죽어도못보내... 정말로못보내내가어떻게널보내 가려거든떠나려거든내가슴고쳐내... 아.. 2010. 2. 14.
사랑은 사랑은 - 더 네임사랑은어둠속의촛불같은것아프고속상할때마다 생각하면위로가되는그런한사람 사랑은작은나무가되주는것삶에지쳐힘이들때면 늘그래놓은것처럼쉬어갈수있게 사랑해요사랑할게요가진마음다줘도또주고싶은 평생지켜줄그댈감싸줄좋은사람될게요 사랑해요그댈사랑해요영원토록내가지켜줄게요 약속할께요항상행복만줄게요 사랑은함께먼길을떠나는것그대가조금늦더라도 걸음을맞춰주고기다릴수있게 사랑해요사랑할게요다준마음다줘도또주고싶은 평생지켜줄그댈감싸줄좋은사람될게요 사랑해요그댈사랑해요영원토록내가지켜줄게요 약속할께요항상행복만줄게요 그대에게가는길이멀고힘들어도그대만있다면 더많은행복더많은꿈을잃어도괜찮아 사랑해요사랑해요사랑할게요 여전히난서툴고부족하지만오직한사람그대만으로 행복할수있어요 사랑해요그댈사랑해요그댈위해태어난한사람 함께할게요내가눈감는날까지 사랑은어둠속의촛.. 2010. 2. 9.
겨울비 - 김종서 올 겨울 유난히 춥고 폭설로 마음까지 꽁꽁 얼게 만들었는데 날이 풀리면서 대한인 오늘 겨울비가 옵니다.라디오에서 대한(大寒)이 소한(小寒) 집에 놀러 갔다가 얼어 죽었다는 말이 사실로 밝혀진 오늘이라고 하네요.^^겨울이 주는 차가움이 마음까지도 우울하게 만들지만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이 주는 우울함과 차가움만은 못하겠지요.1990년대 초, 당시 나는 애플사의 맥킨토시 컴퓨터의 대형 모니터와 고성능 비디오카드, 레이저 프린터를 수입 공급하는 회사의 영업및 기술지원 과장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맥킨토시는 출판과 광고 시장에서는 절대적인 강자였고 Photoshop, Illustrator, Quak Express 등의 압도적 성능의 프로그램으로 사장을 장악하고 있었습니다. 이때 애플사에서Quick Time이.. 2010. 1. 20.
돔보(とんぼ) - 잠자리 이노래는 나의 아주 절친한 중학교 동창 친구중 한명의 애창곡입니다. 일본에서 대학을 나오고 일본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친구인데 함께 노래방이라도 갈 기회가 있으면 꼭 이 노래를 불러서 이제 나도 꽤 귀에 익숙합니다. 자주 듣다보니 가사 내용이 궁금해져서 인터넷을 찾아봤습니다.일본의 락가수인 나가부찌 츠요시(長瀏剛) 가 부른 곡이군요. 리듬이 경쾌하고 듣다보면 따라하게되는 그런 곡인데 지금은 은퇴한 일본의 유명한 프로야구 선수인 기요하라 가츠히로 선수가 타석에 나올때 불리던 곡이기도 했다고 합니다.가사 내용이 도시의 생활의 허무함을 표현하고 있군요. 친구가 일본에서의 어려웠던 시절 자신의 처지를 위로 받았던 곡인듯 싶습니다. コツコツと アスファルトに 刻む 足音を 踏みしめるたびに코쯔코 쯔토아스 화루토니 .. 2010. 1. 3.
I can`t stop loving you I Can't Stop Loving You - Ray Charles I can't stop loving you I've made up my mind To live in memory Of the lone-some times I can't stop wanting you It's use-less to say So I'll just live my life In dreams of yesterday Those happy hours that we once knew Though long ago, they still make me blue They say that time heals a broken heart But time has stood still Since we've been apart I can't stop l.. 2009. 11. 30.
Feelings Feelings. Nothing more than feelings. Trying to forget my feelings of love. Teardrops roiling down on my face. Trying to forget my feelings of love. Feelings. For all my life I'll feel it. I wish I've never met you,girl. You'll never come again. Feelings. Wo wo wo feelings. Wo wo feel you again my heart. Feelings. Feelings like I've never lost you. And feelings like I'll never have you again my .. 2009. 11. 25.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 패티김 가을을 남기고 떠난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하늘에 흘러가리 아 ~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2009. 10. 28.
나 같은건 없는 건가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 추가열 그대여 떠나 가나요 다시 또 볼 수 없나요 부디 나에게 사랑한다고 한번만 말해주세요 제발 부탁이 있어요 이렇게 떠날 거라면 가슴 속에 둔 내맘마져도 그대가 가져 가세요혼자 너 없이 살수 없을 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면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 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주면 안되나요 ~ ~ ~ 혼자 너 없이 살수 없을 거라 그대도 잘 알잖아요 비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면 그대 맘도 아프잖아요그대만 행복하면 그만인가요 더 이상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한번만 나를 한번만 나를 생각해주면 안되나요 그래도 떠나 가네요 붙잡을 수는 없겠죠 부디 나에게 사랑했다고 한번만 말해 주세요.. 2009.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