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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 (Music)

If - Bread

by Kiwiman 2010. 8. 8.


추억의 팝송이네요.

대학생 시절, 나름대로 LP판을 꽤 많이 가지고 있던 나는 친구들에게 좋은 곡을 카세트에 담아 선물하곤 했는데 그 때가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에 사용하던 오디오는 없지만 LP판은 아직도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지나간 아름다운 추억이 더욱 소중해지지요. 그리고 가지지 못한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그런 추억의 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 그 가지지 못한 이루지 못한 아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여름날의 오후입니다.

If a picture paints a thousand words
Then why can't I paint you?
The words will never show
The you I've come to know

If a face could launch a thousand ships
Then where am I to go?
There's no one home but you
You're all that's left me to

And when my love for life is running dry
You come and pour yourself on me

If a man could be two places at one time
I'd be with you
Tomorrow and today
Beside you all the way

If the world should stop revolving
Spinning slowly down to die
I'd spend the end with you

And when the world was through
Then one by one
The stars would all go out
Then you and I would simply fly away


만약 한 장의 그림으로 수천개의 말을 할 수 있다면
왜 내가 그대 모습을 그리지 못하겠어요
제가 알게 된 당신을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거예요.

만약 한 사람의 얼굴이 수천 척의 배를 띄울 수 있다면,
나는 어디로 가야 하나요?
집과 같은 포근함을 주는 이는 당신밖에 없어요.
당신이 없으면 난 모든 걸 잃어 버린 것 같아요

그리고 삶에 대한 나의 사랑이 시들어갈 때,
그대 내게 다가와 나에게 사랑을 쏟아주어요

한 남자가 한번에 두 곳에 있을 수 있다면,
난 당신과 함께 있겠어요.
내일도 오늘도 당신 곁에 언제나

만약 지구가 회전을 멈추고 서서히 소멸해 갈지라도,
저는 마지막을 당신과 보내겠어요.

그리고 세상이 끝나고,
하나씩 하나씩 별들도 사라져 가겠지요
그러면 당신과 나는 저 먼 곳으로 날아가 버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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