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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Me & Family)70

아들과 함께한 비행 어릴 때 꿈을 이루겠다고 항공대를 선택했던 아들이 대학을 졸업 후 비행 자격증을 위해 미국으로 간지 2년 만에 기본 자격증은 모두 취득하고 교관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고 있는데... 미국에 갈 기회가 생겨서 아들이 머물고 있는 Portland를 방문하자 마자 비행장으로 행하여 아들이 조종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행복한 비행이었습니다. https://youtu.be/IOhMg6hsfg4 2021. 12. 8.
My son, Ted 뉴질랜드에서 때어난 민석이.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이민 2세가 되어 외국에서 성장기를 보내게 됩니다.배려심이 깊고 나름 고집도 강한 아이였습니다. 아빠인 나를 잘따르고 좋아하는....아이였는데.^^ 뉴질랜드 비치에서 함께 찍은 사진.초등학교 다니면서 살이찌기 시작해서 나름 스트래스를 많이 받아서 지금은 체중 관리를 잘하고 있습니다. 사춘기 중학생때 복싱을 배우고 싶다해서 같이 배운적도 있습니다. 중학생때 앋르고 처음으로 둘만의 여행을 했습니다. 이 때는 사진도 같이 찍은게 이거 한 장뿐이네요.^^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한국에서 대학입학을 합니다. 군 복무도 건강하게 잘 마쳤습니다. 아들생일 기념으로 아들과 1박2일 여행 갑니다. 태풍이 오고 있지만 그냥 갔습니다.^^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만 지내.. 2018. 8. 25.
부모님 연필화 2008년에 찍은 부모님의 리마인딩 웨딩 사진 중에 한 장을 골라 연필화로 그렸습니다. 문화센터 강좌에 가서 배우며 그리다 보니 3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이 달이 어머님 팔순 생신이 있는 달입니다.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림에 사용한 원본 사진과 함께. 2017. 3. 15.
아들입대 1982년 아버지와 함께 입대를 한 후에 33년만에 이번에는 아들아이와 함께 논산 육군훈련소를 다녀왔습니다. 내가 입대 할 때만 해도 우리 아이들이 군에 가는 일은 없기를 바랬었는데 아직도 진행형이네요. 건강하게 잘 복무하고 더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훈련소 진입로 입구. 차량이 밀리네요. 입구 모습 연병장. 가족 친지들이 더 많습니다. 입소식. 입소식 후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행진. 2015. 8. 24.
여동생의 합창단 LP 여동생이 초등학교 시절 학교 합창단을 했는데 1975년에 어린이용찬송가 LP판을 낸 적이 있는데 아직도 그 LP판을 잘 가지고 있습니다. 2014. 12. 2.
어버이날 지난 어머이날 부모님이 계시는 실버타운에서 함꼐 점심을 했습니다. 외식을 하려 했는데 어버이날 특식이 나오니 실버타운에서 함께 식사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달달한 샴페인도 한병 가지고 갔습니다.^^ 벌써 실버타운에 입주 하신지도 1녕니 되었습니다. 잘 적응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주셔서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입니다. 점심은 특식으로 함박스태이크와 연어샐러드입니다. 전문 조리사들이 건강 식재료로 정성껏 준비하는 식단이라 항상 믿음이 가서 좋습니다. 오늘 어버이날이 더욱 특별해 진것은 올 해 항공대에 입학을 하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아들 아이가 보내 온 카톡 때문입니다. 나를 닮아 표현에 서툰 아이인줄 알았는데....모든 부모들이 이런 때는 아이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겠지요. 지금처.. 2014. 5. 9.
어머님 생신 사랑하는 어머님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격동의 세월 속에서 온 갓 풍파를 몸으로 부딪치며 열심히 살아오신 어머님의 헌신이 오늘의 우리 가정이 있게 한 뿌리임을 잘 알기에 오늘 어머님 생신이 더욱 값지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이제 그 동안의 자식들 걱정하는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 놓으시고 열심히 살아오신 당신에게 어머니 스스로 어머님의 건강과 어머님의 즐거움만을 위해 살아보는 호사를 누려보시면 좋겠다는 게 저희 자식들의 간절한 바람입니다. 지금까지 그래 주셨듯이 어머님의 밝게 웃으시는 모습을 오래도록 보고 싶습니다. 건강관리 잘 해해주시는 것이 부모님과 저희 자식들을 위해 어머님이 주실 수 있는 가장 큰 행복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14. 3.29 아들드림 2014. 3. 29.
전어축제 부모님이 계시는 실버타운에서 지난 1일 전어축제가 열렸습니다. 캐나다 사는 동생도 오고 해서 함께 참석을 했습니다. 날씨도 좋네요. 가족이 모이니 부모님이 좋아하십니다.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 온다는 전어. 실버타운에 계신 분들이 모두 나오신 듯. 직원들이 바쁩니다. 이곳에서 대학교때 지도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2013. 10. 4.
매형 고희 나이를 들어가면서 친척이 점점 줄어 가는 느낌입니다. 외국에 나가 있는 친척도 제법 되고 연락이 끓어진 친척도 있고... 어릴적부터 가깝게 지내던 외사촌 누님의 남편, 제가 처음으로 초등학교때 매형이라 불렀던 그 매형이 올해 고희를 맞으셨습니다. 생신 때 못 뵈어서 오늘 누나가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뵈었습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고 공기 좋은 곳에 두 분이 살고 계십니다. 누나와 매형 두 분 모두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게 젊어 보이시는 동안입니다. 정원이 아름다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꽃게요리가 코스로 나오는 식당이었습니다. 먼저 나온 전체 요리. 건과류가 넉넉히 들어간 녹차밥인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꽃게 탕수육. 꽃게 무침 꽃게 간장 게장 꽃게탕 까지....즐겁고 유쾌한 식사였습.. 2013. 6. 30.
부모님 이사 부모님이 15년을 거주하셨던 아파트를 떠나 실버타운으로 입주를 하셨습니다. 몇년전부터 입주를 고려하고 계셨었는데 이번에 결단을 내리고 좋은 조건으로 입주를 하셨습니다. 두 분이 식사 준비하시는게 가장 큰 문제였는데 식사문제, 병원문제등 실버타운 안에서 모두 해결이 되고 시스템도 잘되어 있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두 분 모두 만족해 하십니다. 두 분이 지내시기에는 큰 불편이 없는 주거 공간입니다. 물론 기존의 가구등 많은 것을 못가지고 들어 가셨지만 크게 아쉬움은 없으신 듯 합니다. 현관 입구. 수납 공간이 많습니다. 방 2개, 화장실 2개, 작은 부엌과 전망 좋은 거실이 있습니다. 입주 하시기전에 도배도 새로 해주시고 커튼등도 새것으로 달아주었습니다. 주방에 냉장고, 전자렌지, 세탁기가 빌트인으로 설치되어 .. 2013. 6. 4.
Old Picture 캐나다 사는 여동생이 오래된 사진 몇장을 보내왔습니다. 옛날 사진이 제법 많았었는데 아버님이 모두 버리셔서 이렇게 숨어 있던 사진으로 추억을 되새깁니다. 아버님 용산중학교 시절 모습. 해군 부사관 출신이신 아버님의 군복무 시절 사진입니다. 6.25전쟁이 끝난 후인 50년대 중후반대 사진입니다.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함께 찍으신 사진인듯 합니다. 부모님이 결혼 하시기전 모습. 1950년대 말쯤 되겠네요.^^ 부모님이 하시던 의류 공장 직원 야유회 사진. 당시에는 모두 먹고 자고 일하고 같이 했었는데... 공장에서 오래 같이 일하고 시집 장가들 갔었는데 지금까지도 연락이 오가는 누나들도 몇몇이 있습니다. 가족 여행 사진. 속초 낙산사 의장대. 이 사진도 속초 가던 중에 동생과 함께. 언제인지는 기억이 잘 안.. 2013. 3. 2.
옛날 사진 옛날 사진이 한 장 나왔습니다. 80년 초 사진 입니다. 벌써 30년된 사진이네요. 외할머님 서울 올라 오셨을때 모시고 가족이 용인자연농원(직므 에버랜드) 구경 갔다가 잠시 쉬고 있는 장면 갔습니다. 소중한 추억입니다.^^ 2013. 2. 12.
추석 선물 부모님께 드리는 추석 선물입니다. 뭔가 새롭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만들었습니다. 좋아하셨으면 좋겠네요...^^ 2012. 9. 28.
큰아버님 장례 2012년 9월 25일 큰 아버님이 89세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편안한 곳에서 편히 쉬시길 바랍니다. 2012. 9. 28.
막내 이모의 연하장 오늘 아주 감동적인 연하장을 하나 받았습니다.70년 초에 일본으로 건너가셔서 일본에서 살고 계시는 막내 이모님이 보내주신 연하장입니다.어려서 어려운 집안 사정으로 공부를 많이 못하셨지만 숱한 어려움을 의지로 이겨내시고 지금은 일본에서 노년을 보내고 계십니다.아마 막내 이모님이 처음 쓰신 연하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이글을 쓰시려고 한참 애쓰셨을 생각을 하니 웃음도 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일본인 이모부님과 이모님 이름(일본이름)이 나란히 인쇄 되어 있군요. 2010. 12. 27.
가족모임 일산 사시는 큰이모님의 여든세번째 생신을 축하하는 가족 모임이 파주에있는 한정식집에서 점심모임으로 있었습니다.왼쪽이 올해 여든세번째 생일을 맞이하신 우리집 대모 큰이모님이십니다. 오른쪽은 우리 아버님.큰이모님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생일 카드와 금일봉(?)을 준비해 가서 전해 드렸습니다.^^큰이모님의 누님과 사위인 매형. 문교부 국장까지 하시다가 퇴직을 하셨는데 내년에 벌써 칠순이 되신다네요.^^나 초등학생때 처음 뵜었는데.....누님은 교회에 열심이신데 오늘도 나랑 교회이야기만 했다는....ㅎㅎ분당 근처에 있는 좋은 교회와 인터넷으로 성경 공부 하기 좋은 곳을 알아 왔습니다.교회는 복정에 있는 선한목자교회성경읽기 온누리교회 CGNTV 이애실 사모 생장점이 터지는 성경일독학교 어머니와 고등학교 3학년 담.. 2010. 12. 19.
동생이 보낸 크리스마스카드 예전 처럼 크리스마스 카드나 연하장 보다는 휴대전화기 문자로 대신하는 시대 이다 보니 우편으로 오는 연하장은 캐나다 사는 동생에게 오는게 전부 입니다. 작년까지는 11월에 배달되어 너무 빨리 보낸다고 뭐라 했는데 올해는 12월에 왔네요.^^근데 평소에 안하던 짓(?)을 했습니다. 맨 끝에 'OO 올림' 이라 써 보냈네요. 안 그러던동생인데 살짝 미워집니다.^^캐나다의 눈 내린 겨울은 컬러로 찍어도 흑백으로 보이는데 그 걸 표현 한 것 같습니다.하얀 캐나다의 눈 밭이 그리워 지네요.2005년도 1월 겨울에 캐나다 갔을때 사진 몇 장 올립니다.다시 가보고 싶어지는군요. 2010. 12. 12.
나와 어머니 나에게 가족이란 단어는 저녁에 밥상에 도란도란 앉아 웃음꽃을 피우는 장면을 연상시키는 아주 가슴 따뜻해 지는 단어입니다. 그러나 나는 그런 가족을 지키지 못하고 이혼을 하고 지금은 혼자 살면서 또 다시 가족이란 단어를 연상하며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우리 사회가 대가족에서 핵가족시대를 거쳐 이제는 1인 세대가 30% 넘는 시대에 살고 있다.우리 부모님 세대는 대가족 시대에 성장을 하셨고 우리는 산아제한 등으로 소가족 시대를 살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공동체 중에 가장 작은 공동체가 가족이지만 혈연으로 구성되어 가장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는게 가족 공동체인 것이지요. 공동체란 서로가 돕는 상부상조, 공리공생의 조직이므로 자신의 희생이 필요한 조직입니다. 그러나 조직이 더욱 개인화 되면서 상부상조, 공리공생 .. 2010. 12. 8.
큰아버님 생신 우리 집안의 가장 큰 어른이신 큰아버님이 올해로 87번째 생신을 맞으셨습니다.작년에 큰어머님이 돌아가신 후 혼자 산보를 나가셨다가 쓰러진신 후 지금껏 요양 치료중이십니다.처음에는 거동도 못하시고 말씀도 못하셨었는데 많이 호전되셔서 다행입니다.그 동안 노인 병원에 입원해 계시다가 작은 형수가 요양간병인 자격증을 취득하고 집에서 모시고 있습니다.가족과 함께 지내셔서 좋고 음식도 입에 맞아서 좋다고 하시네요.^^많이 수척해지셨지만 빨리 건강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2010. 6. 28.
생일 오늘이 우리나이로 50번째 생일입니다. 반세기를 살았군요.먼저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짧지 않은 50년인데 지난 시절을 생각해 보면 어제 일처럼 기억이 생생한 일이 많이 있습니다.태어나서 지금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살아 온 것 같습니다.열심히는 살았다고 생각하지만 잘 살았다고는 하기가 그러네요.지난 50년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나머지 공간은 좀 더 멋진 모습의 사진을 채우고 싶습니다.생일을 자축하면서 남은 삶은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다짐을 해봅니다.못다이룬 꿈을 이루는것이 나의 꿈입니다. 2010.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