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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240

북유럽4국 + 발틱3국 + 러시아 여행 -1. 모스크바 유럽여행의 끝이라고 하는 북유럽4국과 발틱3국 러시아 포함하는 13일짜리 여행상품을 다녀왔습니다.다녀 온 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립니다.2017년 6월 18~29일.러시아 모스코바에 오루에 도착하여 호텔로 직행했습니다.내 나이 정도 되면 러시아보다는 소련이란 국가명이 더 익숙하고 공산주의, KGB가 먼저 생각나는 국가인데 내가 이 나라에 왔습니다.첫 인상은 공항 입국수속때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호텔 직원들 표정도 없고 무척이나 불친절한 인상입니다. 호텔 로비 호텔룸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호텔 앞 마트 구경 나갔습니다. 다양한 과일과 생선류를 튀긴것을 많이 파네요. 6월은 백야에 들어가는 시기라 늦은 시간인데도 대낮 같습니다. 호텔 조식부페.그 동안 먹던 다른 나라 호텔 조식과는 완전히 다.. 2017. 10. 6.
제주도 힐링 여행 - Day 3, 4 3일째부터는 계속 비가 내렸습니다.새연교 배경으로 사진만 한 장. 쇠소깍도 방문 인증샷. 수요미식회에서 소개가 되었다는 커피집. 풍림다방에 갔습니다.작고 소박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이집의 대표 메뉴라는 풍림브뤠베와 티라미슈.비도 오고 여기에서 좀 더 있고 싶었는데 대가자가 많아서 차만 마시고 바로 일어났습니다. 저녁은 숙소 근처에 있는 월남국수집. 뉴질랜드식이라는 글에 끌려서 갔습니다.사장님 내외분이 아주 친절하셨는데 뉴질랜드에 살다 오신분들인가 봅니다.뭐 뉴질랜드 이야기 좀 할까 하다가 비도 오고 해서 그냥 왔습니다. 마지막날도 아침부터 비가 많이 왔습니다.숙소 근처 함덕해수용장에 있는 유명카페를 찾았습니다. 오전인데도 비가 오니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함덕해수욕장. 커피 놓고 분위가 사.. 2017. 10. 5.
제주도 힐링 여행 - Day 2 첫날 긴 하루의 피곤함을 날리는 단잠을 자고 일어나 아침은 룸서비스(?)가 아닌 숙소 앞 편의점에서 사 온 컵라면으로 바다를 바라보면서 먹었습니다.^^ 두째날도 날씨가 좋았습니다.역시 해안도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가다보면 길가의 차벽에 예쁜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작은 항구에서 그물내리는 작업이 한창이었습니다.그물에는 고기가 듬성듬성 그대로.... 울릉도롤 착각하게 만드는 오징어잡이 배가 많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협재해수욕장 협재 근처 해안도로변의 카페 협재 해수욕장입니다. 월령리 선인장 마을 선인장 밭. 해안가에 풍력발전기와 조형물. 오징어 말리는 곳이 많습니다. 차귀도가 보니는 작은 하구. 등대인 도대불. 올레 12코스. 신도2리 해안. 큰 돌그릇인 도구리가 있는데 옜날 선녀들이 내.. 2017. 10. 5.
제주도 힐링 여행 - Day 1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 까지 제주도로 힐링 여행을 갔습니다.긴 추석 연휴라 비행기표는 자투리 남은것 중에서 골라야 했고 렌트카도 가장 비싼 성수기 가격이었지만 갈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면 다녀왔습니다.제주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유명 관광지는 피해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유랑하듯 천천히 여행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입니다.오래된 Sony RX-100과 새로 구입한 삼성 노트7FE 2개로 사진을 찍었는데 주로 노트7FE로 찍었습니다. 노트7FE 가 빠르고 색감도 더 화려하게 잘 찍는것 같습니다.처음 이틀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뒤에 이틀은 계속 비가와서 좀 아쉬웠지만 나름 더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성수기 였지만 관광지를 피해 다녀서 그랬는지 차도 사람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2017. 10. 5.
태국 푸켓 여행 (Phuket, Thailand) - 4. 시내구경, 코끼리트랙킹 숙소인 리조트에서 택시로 30분 정도 거리인 빠통 시내. 대형 정실론 쇼핑몰도 있고 젊음의 거리인 클럽거리 방라로드. 낮에 걷기에는 역시 덥다. 스타벅스 와이파이 쓰려면 여권번호도 입력해야 합니다. 왜? 코끼리 쇼를 보는게 나을뻔 한 코끼리 트래킹. 이번 여행의 가장 안 좋은 선택. 푸켓 가실분들은 코끼리 타지마시고 코끼리쇼를 보세요. 계곡 같은 곳으로 10분 쯤 들어가더니 코끼리 조련사는 숲속으로 들어가서 코끼리 먹이 구해오고 코끼리 위에서 코끼리 밥 먹는것 구경하면서 모기에게 회식까지 시켜주었네요. 저녁에 찾았던 타이마사지숖은 와이프가 많이 좋아했습니다.^^ 2017. 6. 11.
태국 푸켓 여행 (Phuket, Thailand) - 3. 쿠킹 스쿨 이번 여행은 자유여행이라 태국 쿠킹스쿨에서 태국요리를 배워보기로.... 빠통 시내에 있는 Pum Thai Restaurant & Cooking School 몇가지 코스가 있지만 태국의 대표 요기 3가지 요리(Green Curry, Tom Kha Kai, Tom Yum Goong)를 배우고 먹는것 까지 한국 돈으로 1인당 4만원 정도. 수업에 가면 이런 레시피북을 하나줍니다. Pum Thai Restaurant & Cooking School 은 태국의 3곳, 프랑스에 2곳, 영국에 1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이 좋게 창업자인 Pum(본명은 아니고 애칭인듯)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나누었습니다. 한국에도 한 번 다녀갔고 비빕밥을 좋아합니다. 요리 수업이 진행되는 강의장은 식당 한 쪽에 있습니다. 강의의 1교시.. 2017. 6. 11.
태국 푸켓 여행 (Phuket, Thailand) - 2. 음식 여행의 즐거움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이도 들고 많은 곳을 가 본 경험도 쌓이게 되니 방문하는 곳의 그곳만의 음식을 맛보는 즐거움이 더욱 크게 다가온다. 이번 푸켓 방문은 해변가에서의 여유와 망고를 실컷 먹어보는것이었다. 망고도 종류가 몇가지 있고 태국인은 그 중에서도 그린 망고를 즐겨먹는다는 것도 알았다. 생각처럼 망고를 실컷 먹지는 못했다. 리조트에서 부페식에서 제공 될 줄 알았는데 망고는 제공이 안되었다. 물어보니 가격이 비싸서 별도로 주문을 해야한다고.... 누구나 꿈꾸는 리조트 수영장 옆 썬배드에 누워 마시는 음료. 마눌님이 코코넛 쥬스를 처음 먹어 본다고 하네요. 한 모금 마시고는 안마시네요.^^ 망고는 길거리 과일상에서 사다가 리조트에 들어와서 먹었습니다. 리조트 조식 부폐는 나쁘지 않았습니.. 2017. 6. 11.
태국 푸켓 여행 (Phuket, Thailand) - 1. 숙소 2017년 5월 14일 생일을 맞아 와이프와 태국 푸켓으로 3박 5일 일정으로 자유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990년에 한 번 다녀 온 후 두 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숙소는 Outrigger Laguna Phuket Beach Resort 작업실 후배가 먼저 다녀 온 후 추천을 해주어서 가게되었습니다. 비치가에 위치하고 가족과 조용히 쉬기에는 좋은 곳입니다. 다만 시내와는 거리가 좀 있는것과 리조트내에 즐길거리가 없는게 좀 아쉬웠습니다. 2017. 6. 11.
화성시 하루 여행 봄 날씨도 화창하고 하비페어 전시회와 중간고사, 시범 수업등을 잘 마치고 좀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하루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했습니다.집에서 가까운 화성입니다. 바다를 막아서 만들어진 시화호와 주변에 작지만 예쁜 항구들도 있습니다.궁평항에는 몇 번 가봤는데 오늘은 안가 본 곳을 찾았습니다.공룡알화석지를 먼저 가보았습니다. 유적지로 지정이 되어 상당히 넓은 땅이 자연 그대로 보호되고 있었습니다.바닷가라 그런지 갈대밭이 아직도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강한 바닷 바람에 넘실대는 갈대가 멋진 곳입니다.갈대 밭에 서 있는 몇 그루의 나무는 '왕따나무'라고 부른다네요.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포인트입니다.화성 왕따나무 입력하면 사진이 많이 있습니다.요트로 유명한 전곡항도 가보았습니다. 그리 큰 마리나는 아니지.. 2017. 4. 26.
몰디브 여행 - 주변 시설 작은 산호섬이라 주변 시설이라야 별 것 없습니다. 왼쪽 건물은 맛사지센터, 오른쪽이 바, 지하는 바다속 레스토랑. 바다 위 빌라 모습 해변가에도 빌라가 있습니다. 산책로 예쁜 도마뱀이 많습니다. 하얀 백사장에는 집게들도 아주 많습니다. 생에 처음 스노클링도 해봤네요. 선배드와 수영장. 여기서는 대충 찍어도 멋진 장면이 연출이 되더군요. 떠나는 날은 비가 왔습니다. 머무는 동안 도움을 준 집사와 사진 한장.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떠날 때도 직원들이 배웅을 해줍니다. 2016. 4. 28.
몰디브 여행 - 식당 빌라에 머무는 동안 모든 식사는 무료 제공 되었습니다. 벽이 뻥 뚤린 시원한 식당 항상 부페식으로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에는 간단한 국제 소식을 인쇄해서 줍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는지 김치도 있었습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망고 였네요. 매 식사 때마다 먹었습니다. 바다 속에 레스코랑이 하나 있습니다. 수족관에 들어 앉은 느낌이 나는 곳에서 저녁 식사 한 번 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사진이 잘 안나왔어요. 2016. 4. 28.
몰디브 여행 - 목욕탕 목욕탕과 화장실이 전체의 반 정도 크기를 차지합니다. 욕조에 앉으면 바다가 보입니다. 사용하지 않고 그냥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아도 좋습니다.^^ 욕조 바닥이 통유리 입니다. 가끔 물고기도 보입니다. 바깥에 있는 샤워부스. 여기도 바닥은 통유리입니다. 세면기는 좌우에 2개가 있습니다. 여기는 남성용 여성용 화장실 바닥도 통유리입니다. 2016. 4. 28.
몰디브 여행 - 데크와 수영장 침실 앞 데크 모습입니다. 앞에 구조물이 없이 바다가 시원하게 보입니다. 담당 집사가 처음 오는 손님들 발을 닦아줍니다. 고맙긴 한데 오글거려서 불편했습니다. 바다를 보면 흔들리는 침대에서 낮잠을 자고 싶네요.^^ 수영장 앞에 선베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빌라에 딸린 수영장입니다. 2016. 4. 28.
몰디브 여행 - 침실 주로 신혼부부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 그런지 침대도 로멘틱하게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침대에서 바로 보이는 바다 풍경이 좋습니다. 2016. 4. 28.
몰디브 여행 - 숙소 4박5일간 묵을 숙소입니다. 수영장이 딸린 풀빌라입니다. 개인 집사도 한 명 배정이 됩니다. 방 키. 현관에 들어서면 침대와 데크를 통해 바다가 바로 보입니다. Welcome Drink. 샴페인도 따로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내부는 넓고 잘 정리 되어있습니다. TV에서 한국 방송도 나옵니다. 아이폰을 위한 스피커 데크도 있네요. 외인 냉장고에는 와인이 가득. 이건 무료가 아닙니다. 차와 커피를 위한 포트도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커피와 차가 들어 있는 상자입니다. 간단한 스낵들... 내장고에는 맥주등 음료가 들어있습니다. 옷장과 파운더 룸. 목욕탕과 수영장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자전거도 부탁을 하니 갖다가 주네요. 해변을 걷다 들어 올때 모레를 씻는 물통입니다. 2016. 4. 28.
몰디브 여행 - 도착 2012년 9월 몰디브 여행을 다녀 왔는데 블로그에 올려 놓지를 않았네요. 사진 정리해서 올립니다. 싱가폴을 경유하는 비행기로 예약을 하면서 싱가폴에서 2박하며 자유여행 하고 몰디브 Anantara Resort에서 9월 20일~24일 4박 5일 머물렀습니다. 기후 변화로 해수면이 올라 오면서 몰디브가 물에 점점 잠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몰디브 정부는 나라 전체가 이주를 계획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받아주는 나라가 없다고 하네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께 강추합니다. 좀 거리가 멀기는 하지만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충분히 보상을 해줍니다. 몰디브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 입니다. 인도를 지나 아라비아해에 위치합니다. 수도인 말레 국제공항 모습입니다. 아주 작은 공항입니다. 시내.. 2016. 4. 28.
평창 하얼빈 빙설 대세계 2016년 2월 4일. 평창에서 세계 3대 겨울축제인 하얼빈빙등제와 유사한 하얼빈빙설대세계를 한다고 해서 시간을 내어 구경을 갔습니다. 입장료가 어른 25,000원. 평일이라 그런지 손님도 없고 정문 앞에서는 밀린 임금 달라는 시위가 열리고 있고.... 입구에 눈으로 만들어진 용이 있네요. 얼음으로 만든 바도 있는데 아무도 없습니다. 개썰매는 한 번 타는데 만원. 100미터쯤 태워줍니다. 어두워지고 설치물에 조명이 들어 옵니다. 얼음으로 만들어진 조형물 외부에는 그동안 내린 눈이 쌓여 고드름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용평 스키장이 보입니다. 조형물의 관리가 안되어 있고 입장료에 비해 볼거리가 별로 없는 실망스런운 곳입니다. 평창 올림픽이 걱정스러워집니다. 2016. 2. 7.
강릉 테라로사 커피 포래스트 와이프의 새로 구입한 차량의 성능 검점차 가원도로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속초에서 물회 점심 먹고 강릉에 새로 오픈한 테라로사 커피숍 찾아갔습니다. 바닷가 도로 옆 소나무 숲에 자리잡은 멋진 곳이네요. 이런 집에서 살아 보고 싶은 욕구가 확 일어납니다. 2015. 10. 4.
베트남 하노이(Hanoi, Veitnam) 2015년 9월 3일~7일,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습니다. 1년전 부터 베트남에서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의 권유로 시간을 내었습니다. 2009년에 학교에서 호치민대학 세미나 참석차 한 번 갔다 온 적이 있는 베트남이지만 하노이는 이번이 처음 입니다. 인천 국제 공항. 발권하는곳 줄이 길어서 자동탑승권 발급기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나 짐을 붙이는 곳의 줄은 역시 길더군요. 베트남 도착 후 하루 자고 다음 날 아침 일정이 친구와 골프라운딩입니다. 아침 일찍 움직이다 보니 골프장 가는 길에 쌀국수 먹었습니다. 여기서는 숙주를 안주고 파를 많이 넣어주네요. 담백하고 좋았습니다. 친구의 베트남 지인, 한국인 지인과 함께 라운딩 했습니다. 비가 온 뒤라 안개가 살짝 끼어있는 분위기가 멋진.. 2015. 9. 18.
인천 차이나타운 지난 8월에 와이프와 인천의 차이나타운을 다녀왔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립니다. 하루 구경하기는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책에서만 보던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 동상도 보았습니다. 2014.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