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의 끝이라고 하는 북유럽4국과 발틱3국 러시아 포함하는 13일짜리 여행상품을 다녀왔습니다.
다녀 온 지는 좀 되었는데 이제야 사진을 올립니다.
2017년 6월 18~29일.
러시아 모스코바에 오루에 도착하여 호텔로 직행했습니다.
내 나이 정도 되면 러시아보다는 소련이란 국가명이 더 익숙하고 공산주의, KGB가 먼저 생각나는 국가인데 내가 이 나라에 왔습니다.
첫 인상은 공항 입국수속때부터 예사롭지 않더니 호텔 직원들 표정도 없고 무척이나 불친절한 인상입니다.
호텔 로비
호텔룸도 그럭저럭 나쁘지 않습니다.
호텔 앞 마트 구경 나갔습니다. 다양한 과일과 생선류를 튀긴것을 많이 파네요.
6월은 백야에 들어가는 시기라 늦은 시간인데도 대낮 같습니다.
호텔 조식부페.
그 동안 먹던 다른 나라 호텔 조식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시골의 날음식 같은 느낌이 강합니다.
아침 식사 후 시내 투어에 나섰습니다. 비도 오고 날씨가 꽝입니다.
처음 가이드가 소개한 건물인데....KGB 본부 건물이랍니다.
첫 방문지는 크레믈링궁전과 붉은 광장입니다.
궁전 입구에 있는 공원. 비가 계속 옵니다.
트로이츠카야(삼위일체탑) 궁전의 입구입니다.
크레믈린 대회궁전. 궁전 내의 유일한 현대식 건물로 과거 소련 공산당 전당대회등에 사용되었으니 지금은 국제회의나 볼쇼이2 극장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러시아는 러시아종교회가 국교입니다. 교회 지붕의 금색이 화려합니다.
다양한 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황제의 대포. 1586년 제작시 세계 최대의 포였는데 실제로 사용 된 적은 없다고 합니다. 멋집니다.
황제들이 머물던 궁입니다.
블라고베시첸스키 (성모수태 대사원)
이반 대제의 종루
황제의 종. 200톤의 세계에서 가장 큰 종입니다. 1737년 화재 당시 누군가가 급히 찬물을 뿌리는 바람에 종이 깨졌다고 하네요.
궁내의 사원들이 아름답습니다.
모스크바의 상징. 성바실리성당. 성당이름은 이번에 알았습니다.
우리 세대는 테트리스라는 게임의 시작 화면의 그림으로 더 잘 알려져있지요.^^
날씨가 흐려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날이 좋았다면 정말 화려해 보였을것 같습니다.
테트리스 게임 화면
광장 쪽에서 바라 본 사진입니다.
폴란드의 침입을 물리친 러시아의 영웅들 조각상입니다.
붉은 광장에 위치한 굼 백화점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고풍스런 백화점입니다.
백화점 내부입니다.
붉은색의 역사국립박물관.
붉은 광장과 크레믈링궁 외벽.
원래 아름다운관장이란 뜻이었는데 아름답다는 뜻과 붉다라는 발음이 같아지면서 지금은 붉은 광장이란 뜻으로 불린다고 합니다.
레닌 묘소
날씨가 흐려서 아쉽습니다.
2018 러시아월드컵 홍보물입니다.
Pour Season Hotel. 무척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볼쇼이 극장
점심과 저녁을 먹었던 한인타운 식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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