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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음식 (Cooking & Foods)238

볶음밥 수도 꼭지에서 나오는 물도 미지근하다 못해 따뜻하게 느껴지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토요일.날씨가 더우면 더 잘 먹어야 된다는 생각에 며칠전 친구와 함께 먹고 남은 것을 싸가지고 온 해물찜을 꺼내 들었습니다.은행에서 얻어온 새 프라이팬(^^)에 해물찜을 적당량 덜어냅니다.여기에 잘 익은 열무김치를 추가합니다. 열무김치와 밥을 추가한 상태. 뚜껑을 덮고 한 번 끓여줍니다. 한번 끓인 후 고루 섞어서 프라이팬에 고르게 펴 줍니다. 그리고 불은 약하게....... 볶음밥의 필수 추가 아이템. 김과 참기름도 추가.^^ 골고루 잘 섞어 준 후 바닦에 누룽지가 생길때까지 약한 불로 가열해 줍니다.( 새 프라이팬 태울까 조심조심^^) 바닦이 살짝 노릇해졌습니다.^^ 먹는것은 순식간 입니다.^^ 설거지 다하고 흐르는 땀을.. 2010. 8. 21.
더운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식사 7시 기상아침에는 염소치즈를 넣은 샌트위치와 우유아침식사후 모형작업 1시간 정도 하고오전에 2시간 정도 운동하고점심은 현미밥에 감자와 버섯을 넣은 된장국, 가지볶음, 열무김치한의원가서 침맞고 두피케어 받고 부모님댁 들렀다가 귀가이렇게 무더운 하루가 지나갑니다.오늘 저녁은 하루야채에 방울토마도 넣고 갈은 주스와 복숭아 파인애플 키위를 잘라서 과일모듬을 만들었습니다.요즘은 사철 모두 과일이 풍부하지만 그래고 제철 과일을 많이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2010. 8. 9.
꽃빵과 짜장 냉동실에 남아있던 꽃빵을 어떻게 소진하난 궁리를 하다가 아이디어가 하난 떠올랐습니다.^^보통은 고기와 야채를 볶아서 꽃빵과 함께 먹는것인데 혼자 먹기위해 날도 더운데 볶는 요리가 귀찮아서 집에 있는 3분 짜장을 활용했습니다. 짜장면에 면 대신 꽃빵이랄까.......^^ 2010. 8. 8.
닭가슴살 샐러드 오늘이 올해 최고 기온이라던니 숫도물에서 차기가 안느껴지고 미지근한 느낌이 난다. 덥긴 더운가 보다.지난 5월 일본에 다녀 온 후 체중이 많이 불어서 꾸준히 다이어트를 해오고 있다. 75Kg이 넘던 체중이 지금은 70Kg 근처까지 내려왔다. 목표 체중은 67Kg이지만 우선 70Kg 아래로 내리는것이 첫번째 목표이다.다이어트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나는 철저히 저칼로리를 지키려고 하고 있다. 물론 3끼는 다먹고 영양 발란스도 맞추려고 노력하면서 말이다. 이번달에는 냉동실에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소진하는것이 목표이다.오늘 저녁은 닭가슴살 샐러드. 양상치와 오이 파프리카에 달가슴살을 준비하고요쿠르트에 키위를 갈아 소스를 만들었다. 소스를 듬뿍 얹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2010. 8. 5.
홍차 아침인데도 후덥지근 합니다.아침 식사 후 벌써부터 울어대는 매미 소리를 들으며 차 한잔을 준비합니다.오늘은 늘 마시던 커피대신 홍차를 준비해 봅니다. 원래 홍차도 좋아하는데 요즘 대세가 커피이다보니 한동안 마시질 않았었는데 홍콩 패닌슐라 호텔의 에프터눈티를 먹어 본 후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홍콩 마트에서 사 온 홍차로 모닝티를 준비합니다.카페인이 많아서 저녁에 먹기는 좀 부담스러우니 오전에 마셔봅니다.커피보다 색이 예쁩니다.두번째 잔은 내가 좋아하는 우유가 들어간 밀크티로 마십니다. 2잔 마시고 나니 속이 살짝 쓰리네요.^^ 이것은 전에 찍어 둔 사진인데 빨간색 상자가 이번에 홍콩에서 사온 티입니다.커피처럼 우유를 거품내서 만들어 본 카푸치노식 홍차.^^후덥지근한 여름 날씨에 시원한 냉음료만 드시지 .. 2010. 8. 3.
김밥 날이 계속 후덥지근하네요.며칠전 갑자기 김밥 생각이 나서 마트에 가니 김밥 만드는 재료가 있더군요.나 어릴때는 소풍이나 운동회날에나 먹을 수 있었던 김밥이 요즘은 언제나 먹을 수 있는 국민김밥이 되어있습니다.김밥 재료를 사러 마트에 가니 요즘은 아예 세트로 나와있더군요. 그래서 하나 사왔습니다.제품 속에 들어 있는 김밥 재료들. 김에서는 김 비린내가 좀 심하게 났습니다. 소고기만 따로 볶았습니다. 완성된 김밥과 유부초밥. 유부초밥은 옆구리 터진게 더 많습니다. 생각처럼 예쁘게 안되네요.다 만들어 놓고 보니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아서 경비아저씨와 나누어 먹었습니다.^^ 2010. 7. 12.
인도의 대표음식중 하나인 난.외국에 살면서 알게되었고 단백한 맛과 매콤한 카레의 절묘한 조화에 자주 즐겨 먹던 음식이었는데 한국에서는 인도 요리 전문점에나 가야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습니다.이제는 마트에서 쉽게 구입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만드는 법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정량대로 반죽해서 30분 숙성후 후라이팬에 굽기만 하면 됩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난. 카레까지 들어있어서 한끼 식사로 좋습니다.식당에서 먹는 전통 난보다는 쫄깃함이 떨어지기만 이제 집에서 쉽게 인도의 난을 즐길수 있게 되어 기쁨니다.^^ 2010. 5. 13.
따뜻한 봄날 일요일 점심 모처럼 따뜻한 봄날 일요일 오후의 점심은.....운동을 다녀온 후 잡곡밥과 두부와 버섯을 넣은 된장국과 내가 좋아하는 나토와 김, 깻잎.나토는 이렇게 실처럼 끈적이는게 좋은것이지요.^^ 날계란을 하나 넣어 비비면 먹을 준비끝. 이렇게 김에 쌓아서 먹으면 먹기도 편하고 맛있습니다. 디저트는 저칼로리(75Kcal) 아이스바인 보석바. 식빵 한장도 150Kcal 전후인데.....그래서 2개 먹었다는거.ㅎㅎ 어머님이 편찮으셔서 맘이 불편한 하루입니다.ㅜㅜ 2010. 4. 25.
야식 내가 갑자기 미쳤나 봅니다.^^다이어트 한다고 요즘 Diet Diary까지 쓰고 있는데.....단것의 유혹을 못이기고 밤 10시에 이것을 먹고야 말았습니다.맛은 있네요.^^조금 우울했었는데 많이 위로가 되었습니다. 그래도 후회가 된다는...... 2010. 4. 21.
고구마경단(화과자) 냉장고에 있는 고구마와 냉장 보관하고 있던 팥앙금을 이용해서 만들어 봤습니다.몇해전에 라디오에서 듣고 만들어 본 적이 있었는데 다시 만들어 봣습니다.고구마를 잘 쪄서 채에 내립니다.채에서 내려진 모습. 그냥 으깨는것 보다 훨씬 곱고 부드럽습니다. 여기에 꿀과 계피가루를 저당량 넣고 잘 섞어 줍니다. 자~ 이제 채 내린 고구마와 팥앙금, 건과류를 준비하고 만들어 봅니다. 면이나 마보자기에 고구마를놓고 펴줍니다. 만두 만들때 만두피처럼.... 팥앙금과 건과류를 넣어줍니다.보자기로 복주머니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기본 모양이 잡히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주면 됩니다. 완성. 생긴것은 투박하지만 식감이 부드러워서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 좋습니다.^^ 2010. 4. 5.
고구마 라테 오늘 저녁은 고구마 라테입니다.라테가 우유가 들어간 음식이라는 뜻이라지요.고구마 반개와 우유 반잔 정도를 넣고 믹서로 곱게 갈아줍니다.그리고 전자렌지에 2분 정도 데우고 계피가루를 뿌려주면따뜻한 고구마 라테가 완성됩니다.^^간단히 스프처럼 식사 대용으로도 좋습니다. 2010. 3. 29.
점심 준비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모처럼 날씨도 화창하군요.^^오늘은 도우미 아주머니가 오시는날. 1시쯤 오셔서 오후에 청소와 빨래를 해주고 가시는데 내가 준비하는 점심을 좋아하십니다.^^점심을 준비합니다.며칠전에 사온 파를 씻고 다듬어서 통에 넣어 냉장 보관합니다.김치 냉장고에 있는 김치도 한포기 꺼내서 먹기좋게 썰어서 유리 그릇에 담아 냉장 보관. 고구마가 건강에 좋다고 하니 고구마도 쪄서 냉장 보관. 점심에 먹을 해물 동그랑땡 준비 합니다. 계란을 풀고 소금간을 합니다. 해물 동그랑땡을 계란옷을 입혀 후라이팬에 지져 줍니다. 완성 오뎅국도 끓였습니다. 유기농 채소쌈을 준비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노력은 하는데 생각처럼 결과는 좋지를 않습니다.눈도 노안이 온지 오래이고 무릎, 손목에 이어 어깨.. 2010. 3. 29.
단호박 쭈꾸미 찜 TV에서 단호박과 쭈꾸미가 다이어트에 좋다고 해서 만들어 보려고 생각했던 음식인데 오늘 마트에 간길에 쭈꾸미와 전복을 사왔습니다.뉴질랜드산 호박을 속을 모두 잘 파냅니다. (뉴질랜드 살때도 안먹던 단 호박을 한국에 와서 자주 사먹습니다.^^)쭈꾸미를 불고기 양념을 합니다.(베트남산 쭈꾸미였는데 요리를 완성 후 먹어보니 무척 짭니다.) 전복도 썰어서 준비합니다. 냉동실에 있던 새우도 준비하고 싱싱한 채소도 준비해 둡니다. 호박속에 준비한 재료를 채워줍니다. 오븐에 바로 넣어 구우니 빠리 안익어서 전자렌지에 10분 정도 익혀준후 오븐에서 한번 더 익혀줍니다. 잘 익었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 줍니다.^^ 쭈꾸미, 전복, 새우, 표고버섯, 당근, 브로콜리, 피망 등등......푸짐하네요. 먹음직스럽습니다.^.. 2010. 3. 27.
메로구이 비싼 어종으로 분류가 되는 메로.한국에 돌아와 아버님과 회전 초밥집에 간적이 있었는데 아버님이 따로 주문하셨던 메로구이. 나는 가격에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마트에 가니 냉동 메로가 판매가 되길래 사봤습니다. 아버님께 갔다드리고 나도 먹어보려고 2쪽을 남겨 놨습니다.조리법을 모르니 그냥 후라이팬에 노릇해질때까지 구웠습니다. 그리고 통후추 뿌려주었습니다.푸짐한 채소 샐러드와 와인없이 혼자 폼나게 먹었습니다.^^ 2010. 3. 21.
롤케익과 하라커피 지난번에 부모님댁 TV사면서 덤으로 얻은 커피메이커입니다.원두는 그냥 손으로 내려서 마셨는데 이것이 조금 편하네요.^^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하라 커피로 내렸습니다. 롤케익과 함께 TV 보면서 저녁겸 해서 먹었습니다. 혼자 카페에 왔다고 생각하면서 커피를 즐겼습니다.^^ 2010. 3. 20.
달가슴살 샐러드 봄니 오는걸 시샘을 하는지 오늘도 잔뜩 찌푸린 하늘에 비까지 오고 바람도 많이 부네요.봄 날씨는 여자의 마음과 같다는데.....^^운동을 하고 점심은 닭가슴살 샐러드로 만들어 먹었습니다.혼자 집에 있으려니 날씨까지 어둑하니 기분이 가라앉습니다. 평소에 잘 안먹는 맥주를 친구 삼아 마셔보았습니다.^^ 이렇게 먹었습니다. 낮 술도 괜찮군요.^^ 2010. 3. 20.
비오는 봄 날의 팥빙수 아들 녀석이 무척 좋아했던 키위맨표 빙수.아니 먹어본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빙수다. 내가 먹어도 맛있으니까.^^비오는 일요일 저녁. 저녁을 먹고도 뭐 먹을거 없냐 냉장고를 뒤지다가 빙수용 팥을 발견하고서 빙수를 만드어 봤습니다.특이하게 맥주 컵을 이용하여 파르페 스타일로 만들어 봅니다.컵 입구 주위에 쵸코 시럽을 먼저 뿌려 줍니다. 우유를 약간 붓고 곱게 갈은 얼음을 채워줍니다. 연유는 식성대로 뿌려줍니다. 단팥도 원하는 만큼 얻어주면 됩니다. 나는 듬뿍.... 긴 숟가락으로 잘 섞어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2010. 3. 15.
감자 튀김 봄비 오는 일요일 오후.집에 혼자 있다 보면 자꾸 무언가 먹고 싶어진다. 속이 허~ 해서 그런가?^^냉동실에 남아 있는 감자를 모두 튀겼습니다. 양이 많다보니 바삭하게 튀겨지질 않았습니다.그래도 TV 보면서 다 먹었습니다.^^ 2010. 3. 15.
저녁 메뉴 오늘 저녁은 냉동실에 있던 식재료를 이용하여 간단히 만들어 봤다.꽃빵 4개를 찌고, 춘권 8개를 기름에 튀기고, 어린잎채소셀러드 만들고.....한 접시에 담으니 퓨전 중화요리가 되었다.^^작년까지 70~71Kg을 유지하던 몸무게를 건강검진 결과 비만 판정을 받고 65Kg 전후까지 줄여야되는데 요즘 73Kg전후를 오르락 내리락 한다. 스트래스 받으면 더 먹는 스타일이라........ 2010. 3. 14.
한우 안심 스테이크 '생활의 달인' 이라는 TV프로그램에서 스테이크달인 최강전을 보고 스테이크를 만들어 보았다.^^참숯이나 그릴들에 구워야 되는데 나는 그냥 후라이펜에 버터 두르고 겉만 익혔습니다.소금물에 살짝 데친 야채와 함께....양송이 버섯과 양파를 볶고 스테이크 소스를 섞어서 소스를 만들어 봤습니다.마늘을 얇게 썰어서 기름에 튀긴것을 올리고 싶었는데 마늘이 없어서 못했습니다.레드와인도 한잔 했는데 개봉하고 좀 시간이 되었는데 침전물이 생기는것이 와인이 변한듯.ㅜㅜ 나머지 와인은 버렷습니다.스테이크를 좀 더 맛있게 굽는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2010.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