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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Me & Family)

매형 고희

by Kiwiman 2013. 6. 30.

나이를 들어가면서 친척이 점점 줄어 가는 느낌입니다.

외국에 나가 있는 친척도 제법 되고 연락이 끓어진 친척도 있고...

어릴적부터 가깝게 지내던 외사촌 누님의 남편, 제가 처음으로 초등학교때 매형이라 불렀던 그 매형이 올해 고희를 맞으셨습니다. 생신 때 못 뵈어서 오늘 누나가 살고 있는 곳으로 찾아가 뵈었습니다. 한강이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고 공기 좋은 곳에 두 분이 살고 계십니다. 누나와 매형 두 분 모두 나이를 가늠하기 어렵게 젊어 보이시는 동안입니다. 

 

정원이 아름다운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 했습니다.

 

 

꽃게요리가 코스로 나오는 식당이었습니다.

먼저 나온 전체 요리.

 

 

건과류가 넉넉히 들어간 녹차밥인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꽃게 탕수육.

 

 

꽃게 무침

 

꽃게 간장 게장

 

 

꽃게탕 까지....즐겁고 유쾌한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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