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 2일 '키위맨의 모형세상' 블로그를 개설한 이후로 오늘 30만 명이 넘는 분께서 방문을 하여 주셨네요.
꾸준히 하루에 200명 넘는 분들께서 찾아 주신 결과입니다. 방문하여 주시는 분들 중에는 내가 아는 사람도 있고 내가 모르는 사람은 더 많을 겁니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도 있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나를 부러워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혹 나를 미워하는 분들도 있을 수 있을 겁니다. 한국에 사시는 분들도 있고 외국에서 사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요즘은 해외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방문이 더 많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에 대해서도 잘 몰랐고 그저 완성한 모형 사진을 올릴 생각에 시작을 했는데 나의 모든 일상이 올라가는 일기장 같은 공간이 되었습니다. 물론 모든 사람에게 공개를 해 놓은 공간이지만 이 공간을 하나 하나채워가면서 저의 작은 행복과 추억도 쌓아가고 있습니다.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멋지고 긴 글로 채워 놓고 싶지만 서투른 타이핑 실력과 어눌한 글 솜씨로 인해 짧은 글로 대신 할 때가 더 많았습니다. 형편 없는 글 솜씨와 재미없는 내용임에도 꾸준히 방문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2009, 2010년연속 Best Paran Blog에 선정되고 2009년에는 대한민국 블로그어워드 일상/생활부문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는 영광도 누렸습니다. 꾸준히 방문해 주신 여러분 덕분에 누렸던 영광이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 나는 나의 꿈을 실현해 가려고 합니다. 이곳에 글을 올리면서 나를 되돌아 보게 되었고 나 자신에 대해서도 깊이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블로그를 통해서 나의 꿈을 꼭 이루어 갈 생각입니다.
요즘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좀 더 실시간으로 전달이 되는 소시얼네트워크가 대세인 듯 합니다만 나는 차분히 글과 사진을 올릴 수 있는 블로그가 더 좋습니다. 아직도 블로그가 없으신 분들은 꼭 한 번 해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기를 쓰는 것과 같습니다. 블로그를 통해서 자기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고 더 넓은 세상과도 소통이 가능하니까요.
그 동안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방문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키위맨의 모형세상'은 앞으로도 꾸준히 계속 될 것입니다. 제 꿈이 이루어지는 그 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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