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 캐나다에 도착을 했으니 이곳 동생집에 온지도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계절적으로는 캐나다를 방문하기에 가장 안 좋은 시기에 온 것 같습니다.^^ 아직 봄이 오지 않은늦겨울 날씨입니다. 비도 자주 오구요.
그래도 동생 가족이 있어서 못다한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대학생인 조카들은 학교 생활에 열심인지라 함께 할 시간은 별로 없네요.
처음 도착 한 날 동생이 준비해 준 저녁상입니다. 오빠 좋아하는 게장과 불고기...등등. 맛잇게 잘 먹었습니다.^^
하루는 중국마켓에서 살아있는 랍스터를 사와서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동생 가족과 토론토 시내 나들이.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식당에서 매제와 나란히 한장. 나보다 한살이 많은 매제가 23년만에 나를 형님이라고 불러주었습니다. ㅋㅋ
점심으로 먹은 햄버거인데푸짐합니다.
매제가 기르는 앵무새.
토끼도 한마리 기르고 있습니다.
토론토 시내에서 본 특이한 모터사이클입니다.
두가티.
내가 좋아하는 MG.
토론토 시내에서 유난히 강아지를 데리고 다니는 사람이 많더군요.
누군가 전기줄에 걸어 놓은 신발 한짝이 파란 하늘과 잘 어울려서 한장.
토론토에도 한인 타운이 있지만 이 날은 차이나 타운 구경하고 이탈리아타운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시내 구경.
뮤지움.
토론토에서 명품 상가가 많은 Bloor 거리.
어렵게 찾은 모형점은 다른 곳으로 이사를 했더군요. 많이 아쉬웠습니다.
토론토 시내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Eaton Centre.
대형 쇼핑몰에 위치한 아웃도어 전문매장. 낚시 도구부터 보트, 사냥용 총등 관련 상품이 없는게 없습니다.
매장 청장에 매달린 de Havilland Canada DHC-2 Beaver.
캐나다 회사인 Haviiland 사에서 만든 수륙양용기입니다. 전에 RC 비행기로 만든적이 있는데 여기에서 실기를 봤습니다.^^
이곳은 독일인들이 정착해 사는 독일인 마을입니다. 날씨가 좋으면 더 좋았을텐데 찾은 사람도 없고 그냥 살짝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오늘은 동생 내외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찾았습니다. 이번이 3번째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습니다.
동생 내외. 기분이 우울 할 때면 이곳을 찾는 답니다.^^
4월인데도 아직도 눈이 녹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 보아도 대자연 앞에서는 숙연해 집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구경하고 와이너리에 가는 도중에 잠깐 들른 세계에서 가장 조그만 교회입니다.
이곳에서 가끔 결혼식도 열린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른 On the Lake 마을. 동생이 좋아하는 마을이랍니다. 아직도 옛날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 저곳 상가 구경했습니다.
뒤에 보이는 호텔이 영국의 에리자베스 여왕이 가끔 머무는 호텔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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