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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

아들과 둘만의 가을 여행 2 - 경주박물관, 안압지

by Kiwiman 2009. 11. 14.

여행 두째날.

아침부터 구름이 낮게 깔리고 가랑비가 내렸습니다.

실내인 국립경주박물관부터 보기로 했습니다.

나도 처음 가보는데 멋진 건물과 잘 정리된 전시물등 경주에 가시는분들은 꼭 들러보시길.

올해가 한국 박물관 100주년 되는해라 입장료도 무료입니다.^^

박물관 전경. 다보탑과 석가탑의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야외 전시물.


아들의 놀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따라 다니면서 사진 찍을때마다 얼굴이나 손가락을 들이댑니다. 다행이 이사진은 깨끗이 찍혔네요.^^












범종 앞에서. 에밀래종이라고 우겼다가 아들에게 졌습니다. 에밀래종은 어디에.....




두번째 방문지 안압지.




아들에게 유적지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려고 하면 '알아요'하고는 도망갑니다. 알려고 하지를 않습니다.ㅜㅜ

질문도 황당합니다. 볼것도 없는데 입장료는 왜 받냐고 묻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