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의 가을여행 - 안동

가장 친한 친구인 중학교 동창들과 친구의 고향인 안동으로 가을 여행을 함께 했습니다.

안동으로 가는 길목에 원주에 있는 한 골프클럽에서 만났습니다. 친구들은 골프를 치고 골프를 못치는 나는 먼저 안동으로 내려갔습니다.

친구 동생의 안내로 안동 구경에 나섰습니다.

먼저 안동의 재래시장을 가봤습니다.

이곳이 그 유명한 안동짬닭 골목입니다. 먹어볼 기회는 없었습니다. 다음에 가면 꼭 먹어 봐야겠습니다.

찜닭 대신 친구 동생과 떡볶이와 순대를 먹었습니다. 친구 동생이 대학생 시절 여자 친구와 데이트를 많이 했던 곳이라는군요.^^

친구 동생과 함께....

도산서원을 갔습니다. 한적하고 조용하고 전망이 좋은곳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도산서원 현판은 한석봉님이 쓰신것이랍니다.

날씨도 좋고 전망도 좋고...나도 그냥 이곳에 머물고 싶어집니다.^^

골프를 치고 온 친구들과 친구의 동생 후배들과 함께 푸짐한 저녁을 먹었습니다.

조개구이와 영덕게, 문어숙회, 멍게등등.....

좋은 음식과 좋은 친구가 함께 하니 마냥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식사후 노래방.

친구 동생이 성악을 전공한지라 후배들도 성악과 출신.^^

노래방은 즉석 콘서트장이 되었습니다.

노래방 기계 반주가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멋진 노래를 선사해준 동생들에게 감사를 보냅니다.

My Way, 향수, 그리운금강산......최신가요와 Pop까지....정말 즐겁고 멋진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