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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

제주도 힐링 여행 - Day 1

by Kiwiman 2017. 10. 5.

2017년 9월 29일부터 10월 2일 까지 제주도로 힐링 여행을 갔습니다.

긴 추석 연휴라 비행기표는 자투리 남은것 중에서 골라야 했고 렌트카도 가장 비싼 성수기 가격이었지만 갈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면 다녀왔습니다.

제주에서 반시계방향으로 유명 관광지는 피해서 해안도로를 따라서 유랑하듯 천천히 여행하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입니다.

오래된 Sony RX-100과 새로 구입한 삼성 노트7FE 2개로 사진을 찍었는데 주로 노트7FE로 찍었습니다. 노트7FE 가 빠르고 색감도 더 화려하게 잘 찍는것 같습니다.

처음 이틀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뒤에 이틀은 계속 비가와서 좀 아쉬웠지만 나름 더 여유를 가지고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성수기 였지만 관광지를 피해 다녀서 그랬는지 차도 사람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해안도로 따라서 여행하면서 무수히 많은 카페와 속소 건물에 제주도의 자연스런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바다가 보이는 도로가에는 빈 땅이 없을 정도로 수 많은 건물이 들어서 있고 새로 지어지는 건물도 많고 폐허처럼 버려진 건물들도 간간히 보이는것이 제주릐 미래를 보는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하면서 사진을 올립니다.


새벽 비행기는 역시 피곤합니다.



제주 공항 도착. 공항 편의점에서 간단히 아침 해결.


첫 방문지는 이호태우 해변. 제주에 여러번 와봤지만 처음 왔습니다.


이호태우 해변의 상징인듯.   빨간색 말 모양의 등대입니다.


맞은편에는 하얀색 말 등대도 있습니다.


행안도로 따라 가다 발견한 첫 번째 카페 달자. 이름이 소박합니다.


해안도로변인데 전망이 아주 좋습니다.


해안도로를 따라 자전거 타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쁜 자전거를 카페 앞에 상징물로 세워놓았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입니다.


이 카펭의 주인(?)인 애견 달자. 애교가 많은 개입니다.


해안쪽으로 쿠션이 놓여있습니다.


쿠션에 앉아서 파도 소리 들으며 바다를 바라보는 시간이 너무 좋았습니다.

제죽 가시는 분들에게 강추하는 카페입니다.


구엄리 돌염전.

해안이 화산암이 많은 제주에서 조상들이 소금을 만들던 염전터입니다.


화산암 평평한 곳에 물을 가두는 곳을 만들어 소금을 만들었습니다.


애월읍에 도착

슈퍼맨은 돌아왔다에 소개 되었다는 해물라면집에서 점심 해결.


해안 절벽 위에 있는 카페. 이곳도 TV에 소개된 곳이랍니다.


지드래곤이 운영한다는 카페. 한류덕에 외국인이 많이 있네요.


애월에 있는 해안가 올레길.


첫날 숙소가 있던 곽지해수욕장에 있는 노천탕


남탕 모습


곽지해수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