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Travelogue)

키위맨의 미국 여행기 - 14. LACMA

by Kiwiman 2011. 3. 26.

2011년 3월 24일 목요일.

친구와 LACMA(Los Angels County Museum of Art)에 가보기로 하고 아침에 집을 나섰습니다.

며칠전 구입한 카메라렌즈에 사용 할 필터도 몇개 구입을 했었는데 인터넷으로 확인을 해보니 한국이 많이 싸더군요. 그래서 카메라점에 들러 환불받고 근처에 있는 유명한 카페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Urth Caffe. 유기농카페라는데 커피와 다양한 샌드위치가 유명하다고 합니다. 도착했을때가 점심시간이 지난 후였는데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도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문한 뉴요커샌드위치.

안에는 소고기햄과 야채와 소스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같이 주문한 카레샐러드와 수프.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 미국에 와서는 배고플 새가 없이 하루 3끼를 꼬박 꼬박 먹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 후 방문한 LACMA 전경.

입구쪽 광장에 있는 조형물.


방문 기념으로 사진 한장.

입구쪽 광장에 있는 카페테리아.

로뎅의 조각상으로 전시된 정원.


전시장 내부 입구에 설치된 조형물.

동남아시아 기획전시가 열리고 있었고 현대예술품과 고전 예술품이 고르게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현대 예술품 전시장.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중 하나. 하얀캠퍼스에 파란색원을 그리고 제목이 'Blue Curve III'.

현대작품들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피카소 작품도 몇가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유명 작가의 작품도 많이 있지만 유명한 작품은 별로 없습니다.


특이한 작품. 자세히 보니 1930년대의 디자인 작품이었습니다. 지금은 흔한 디자인이지만 당시에는 무척이나 파격이었을 디자인입니다.

처음보고 이중섭 작품인 줄 알았습니다. 독일 작가의 작품이었습니다.


해외 뉴스에서 보았던 작품.


이것도 작품입니다.^^ 제목이 '물속에 반쯤 잠긴 공3개'

마이클잭슨을 소재로 한 작품.

앤디 워홀의 작품.

전시장 옆건물에서 열렸던 중세 의상 전시회. 당시의 실제 의상이 전시되었습니다. 1700년대의 의상들이었는데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졌을 을 생각하니 대단한 작품이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시 여성 의상의 특징인 엉덩이 부분을 부풀리기 위한 다양한 패드들.

이옷에 사용된 단추는 모두 다이어몬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