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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

베트남 여행기 - 미토

by Kiwiman 2009. 4. 17.

호치민시에서 2시간 거리에 있는 베트남 최대의 곡창지대인 거대한 삼각주 메콩델타의 대표도시인 미토. 열대 과일 산지로도 유명한답니다.

2호차 가이드 이방원님. 가이드 5년차라는데 썩 재미있는 가이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수고 많이 하셨어용.^^



메콩강 선착장. 점심 식사를 위해 과일 농장으로 유명한 드래곤 섬으로 들어갔습니다.

배를 기다리며 강을 배경으로 한장.


기념 촬영으로 바쁜 일행들.



작은 유람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왔더군요. 물론 나도 외국인 이었지요.ㅎㅎ


대기중인 유람선들.



베트남의 자체 기술로 완공되었다는 다리.


드래곤섬 도착. 식당 입구 모습입니다.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져 있었습니다. 같은 조원들과 한장.








점심 식탁에 오른 생선입니다. Elephant Ear Fish.


베트남식 점심. 월남쌈이 주 메뉴로 나왔습니다. 커다란 풍선 같은 것은 찹쌀로 만든 것인데 우리나라 찹쌀 도넛 같은 맛입니다.


생선은 통째로 튀겨져 나왔습니다. 다른 분들은 잘 안먹더라구요. 나는 먹을 만 했는데....^^


새우 2마리는 에피타이저?


튀긴 생선을 월남쌈에 넣어 먹었습니다. 스프링 롤도 많이 먹었구요.ㅎㅎ


식후에 나온 열대 과일들. 배가 부른데도 많이 먹었습니다.^^ 4박 6일 여행 다녀 온뒤 2Kg 체중이 늘었습니다. 여행 체질인가 봅니다.^^

과일 농장을 둘러 보던중 잠시 휴식 시간.



열대 과일들. 자몽.


두리안. 먹어 보고 오려 했는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월남에서도 잔치상에 빠지지 않는 비싼 과일 이더군요.

코코넛으로 만드는 엿.






열대 과일 농장.


농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숙소.








월남의 정글을 작은 보트를 타고 구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