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를 보고 가장 깊고 길은 송네피요르를 건너 플롬으로 이동했습니다. 플롬-미르달간의 로맨틱열차를 타기 위해서 입니다.
플롬 기차역. 그린색 열차가 산 정상까지 운행하는 관광열차.
기차가 출발했습니다.
계곡마다 폭포가 반겨줍니다.^^
정상으로 가는 중에 요정이 나타난다는 '효스폭포' 앞에 기차가 잠시 정차합니다. 사진 찰칵.
저기 빨간색 옷을 입은 요정이 나타났습니다.^^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입니다.)
산 정상에서 빨간색 기차로 갈아타고 산 반대편으로 내려갑니다.
긴여정끝에 밤 9시에 도착한 깊은 산속 리조트. 그래도 규모는 큰 리조트입니다. 이날 호텔은 예약이 풀로 찼다는군요. 머리가 하얀 어르신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바로 식당으로 가서 늦은 저녁을 먹었습니다.
늦은 저녁이라 가볍게 먹었습니다.^^
리조트 주위 전경.
내가 받은 객실은 4층 꼭대기에 있는 다락방 같은 방입니다. 허리를 굽히고 다녀야 합니다.
저녁 먹고 11시 경인데도 밖은 훤합니다. 리조트 입구 전경.
나도 언제 이런 멋진 오토바이 타고 여행을 하고 싶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뜻밖의 행운. 'MG Rally' 리조트 지하홀에서 MG 자동차 동호인들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공개를 하길래 들어가서 보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유럽 각지에서 온 MG 차량들.
이건 독일인 부부가 가지고 온 BMW입니다.
전시된 다양한 컬러의 차량들.
영국의 재규어 E-Type도 한대 있더군요. 귀한 차량이니 한장 찍었습니다.
뜻밖의 행운이었습니다. 이런것이 참 부러운 유럽인들의 문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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