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인 조각같이 예쁜 꽃미남은 아니지만 이웃집 청년 같은 편안한 모습이 오히려 더 애정이 같은 두 청년의 뛰어난 가창력과 약간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재미있는 가사 표현으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아픈 이별을 공감하게 만들어 주는 노래입니다.
밥만잘먹더라 - HOMME(창민 & 이현)
사랑이 떠나가도 가슴에 멍이 들어도
한 순간뿐이더라 밥만 잘 먹더라
죽는 것도 아니더라
눈물은 묻어둬라 당분간은 일만 하자
죽을 만큼 사랑한 그녀를 알았단
그 사실에 감사하자
이미 지난 일 말하면 뭐해 돌릴 수 없는데
괜히 아픈 가슴만 다시 들춰내서 뭐해 쓸데 없게
태어나서 딱 세 번만 울게 허락된다는데
괜히 허튼 일들에 아까운 눈물 낭비 말자 오
* 반복
아주 가끔 니 생각이 나서 슬퍼지려 하면
친구들과 술 한잔 정신 없이 취하련다 다 잊게
미워한다고 뭐 달라지나 그냥 사랑할게
단지 볼 수 없단 걸 견딜 만큼만 생각할게 오
* 반복
바람이 지나간다 시리게 나를 울린다
억지로 참아봐도 자꾸 목이 메어
니 이름을 불러본다
잊어도 못 잊겠다 너를 지울 수가 없다
남자답게 웃으며 보내야 하는데
자꾸만 난 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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