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베렌다 단열작업

by Kiwiman 2010. 9. 28.

지금 사는 아파트는 조용하고 좋습니다.^^

특별한 하자도 없고 불편한 것도 없습니다.

단하나 작업실 뒤쪽 베렌다가 겨울만 되면 결로 현상으로 벽에서 물이 흐르고 시커먼 곰팡이가 많이 생긴다는 겁니다.

남향인 앞쪽 베렌다는 문제가 없는데 북향인 뒤쪽 베렌다는 실내와 외부의 온도 차이가 심해서 결로 현상이 심합니다.

올해는 꼭 단열작업을 하리라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 오늘 실행을 했습니다.

가까운 건자재상에 가서 30미리 두께 짜리 스티로폼 4장과 접착제 1병을 사왔습니다.

작업전 벽 모습. 해마다 몇번씩 곰팡이를 닦아내야 하고 습기 때문에 벽에 칠해진 페인트도 많이 들고 일어났습니다.

스티로폼을 재단을 해서 천장과 바깥쪽 벽과 옆쪽 벽등 3면에 단열작업을 했습니다. 혼자하려니 먼저 붙인 스티로폼이 자꾸 떨어져서 생쇼를 좀 했습니다.^^

하루밤 건조를 시키고 내일은 실리콘으로 경계면을 모두 막아서 습한 공기가 스티로폼과 벽사이로 들어가지 못하게 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선반을 설치해서 잡다한것들을 보관 할 생각입니다.^^


'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해바라기  (0) 2010.10.06
베란다 정리  (0) 2010.10.01
차례상  (2) 2010.09.22
명절 증후군  (1) 2010.09.20
재미있는 사진 놀이^^  (1) 2010.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