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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크리스마스트리 장식

by Kiwiman 2010. 11. 13.

집 근처 백화점에 깄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장식을 해 놓았더군요.

집에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설치했습니다.

조금 이른 감은 있지만 겨울 준비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어 보고 싶어서 일찍 설치를 했습니다.

현관에서 바로 보이는 아트워 아래에는 꽃만 바꾸고 몇가지 장식을 추가해주고 이미 설치되어 있던 조명만 켜주었습니다.

이 대형 트리는 친구가 집에 보관하기 어렵다면서 준 것인데 꺼내보니 미국 유학 시절에 미국애서 구입 한 것 같습니다.

안에 함께 들어 있던 빤짝이 전구가 모두 100V용이네요.

전구를 포기하고 마트에 가서 트리 장식 전시해 놓은 것 중에서 맘에 드는 것을 보고 장식을 좀 넉넉히 사 왔습니다.

나무 조립은 간단한데 장식을 다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는군요.^^

완성입니다. 꽤 큰 나무인데 다행히 거실이 여유가 있어서 보기가 좋습니다.

올 크리스마스는 파티를 거하게 해야겠습니다. 근데 누구랑 하지?~~~^^

거실의 쇼파를 옮기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베란다에 있던 화분도 일부 안으로 옮겼습니다.

아침에 다시 한장 찍었습니다.

거실이 남향이라 아침에 드는 햇살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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