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서울 세계 등(燈) 축제

2010년 11월 18일 목요일 저녁 청계광장을 찾았습니다.

2010.11.5-11.14 10일간 청계천에서 개최된 2010 서울 세계 등축제가 많은 시민의 참여에 1주일간 연장 전시를 한다는 뉴스를 보고 올 해는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을 하고 실천에 옯겼습니다.

90여만명이 다녀갔다는데 (어떻게 세는지 모르겠습니다?^^) 날씨가 쌀쌀한데도 역시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카메라에 좋은 추억을 담느라 바빴습니다.

전시 기간 중 낮에는 각종 공연도 많이 열렸었나 봅니다.

밤에 보는 전통 등은 화려하고 아름다웠습니다. 못 보신 분들은 이번 주말까지 전시를 하니 가족과 함께 가보시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사진 찍기가 쉽지를 않았습니다. 쭈~~욱 보시지요.^^

거북선은 노도 움직이고 용두와 좌우 화포에서 불도 나오더군요.

등축제 참가국의 국기인듯 합니다.

특이하게 다리 밑에 설치된 작품입니다. 바람에 의해 등 아래 설치된 바람개비가 돌아가면서 등 안의 그림자가 돌아가는 모습니 보기 좋았습니다.

다리 밑 광장에서는 사진 전시, 등 만들기 체험등 이벤트도 열리더군요.

여기부터는 외국 참가작입니다.

뉴질랜드 마오리 조각상. 반갑더라는.^^

가장 화려한 모습의 중국 작품.

물이 사람에게 주는 느낌은 늘 좋은것 같습니다.

화려하게 등으로 치장한 마차도 있더군요. 사랑하는 사람과 마차를 타고 서울 시내를 돌아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