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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인 모형 (Work Bench)

[영공방] 1/100 조선통신사선 - 1

by Kiwiman 2010. 12. 23.

목재 모형은 순갑접착제를 이용하여 조립을 합니다.

먼저 전시용 받침대 부터 조립을 합니다.

레이저로 제목이 표기되어 있고 뒤쪽에는 배의 사양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선체부터 조립을 합니다.

레이저로 정밀하게 커팅이 되어 있어서 손가락으로 꾹 눌러만 주어도 빠져 나올 정도입니다.

조립 설명서에 따라 선저를 먼저 조립을 합니다. 우리나라 배는 배 가운데에 세워둔 용골 없이 짜맞추기식으로 조립이 되어 지는 특징이 있는데 이번 모형에서 조립의 편의성을 위해 용골을 3개 세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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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의 측면을 이루는 삼판을 조립합니다. 목조 배를 만들때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

나무를 휘어가면서 조립을 해야 되기 때문에 가장어려운부분입니다.

한쪽에 삼판을 모두 조립했습니다.

우리나라 배는 저렇게 못을 사용하지 않지만 조립의 편의성과 강도를 위해 작은 못을 사용했습니다.

양쪽 모두 삼판 조립이 완성 되었습니다.

오랬만에 못질을 해보았습니다. 재미있네요.^^

이번에는 멍에를 일정한 가격으로 잘라줍니다. 톱질도 재미있습니다.^^


잘라진 멍에를 사포로 매끈하게 다듬어 줍니다.

못질, 톱질, 사포질. 나무 모형이 주는 재미입니다.^^

멍에를 간격을 잘 맞추어 조립을 합니다.

멍에 위에 갑판을 올려줍니다. 순간접착제로 조립을 하다 보니 작업이 일사천리입니다.^^

삼판의 앞뒤를 도면을 참고하여 잘라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