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작중인 모형 (Work Bench)

[영공방] 1/100 조선통신사선 - 4

by Kiwiman 2010. 12. 29.

선체 도장 작업을 했습니다.

우선 수성 스테인(Stain) 월넛(Walnut)을 전체적으로 한번 칠해줍니다.

어느 정도 변색된 나무색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유화물감 번트시에나(Burnt Sienna) 컬러를 붓빨이 용액에 묽게 희석을 해서 전체적으로 다시 칠해줍니다.

옛날에 나무의 부식과 방수를 막기 위해 소나무의 송진등을 발라준 것으로 압니다. 느낌으로 비슷한 색감이 나온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선실에 해당하는 주판옥을 조립합니다. 마치 퍼즐 맞추는 기분입니다. 생각보다 조립에 시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주판옥 위에 누각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뒷판옥입니다. 주판옥, 누각, 뒷판옥 이렇게 조립하는데 4시간 정도 소요 되었습니다.

조립된 주판옥, 누각, 뒷판옥을 선체에 가조립 해봅니다. 이제 조금씩 본래의 모습이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