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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2015 을미년 새해 소망들...

by Kiwiman 2015. 1. 1.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새해에는 많은 다짐을 하지만 올 해도 또 새로운 다짐을 하게됩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제 인생의 터인 포린트가 되는 새로운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새해 소망을 적어 봅니다.

 

1. 그 동안 스마트 폰에 끄적 끄적 그 날의 일정등을 간단히 적고는 있었지만 새해에는 일기장에 손글씨로 일기를 써 보려고 합니다. 5 년 짜리 일기장을 구입을 했습니다. 매일 매일 그 날을 되돌아 보려고 합니다. 오늘 안 해도 되는 일은 내일로 미루더라고 오늘 꼭 해야 할 일은 그날 꼭 하고 싶습니다.

 

2. 건강은 늘 중요하지만 가볍게 생각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작년에 처음 전신 마취에 어깨 수술을 받고 입원까지 했었는데 이제 나이가 나이니 건강을 좀 챙겨야 겠습니다. 올해는 뱃살을 줄이고 5kg 목표입니다. 10년째 일주일에 3-4번 헬스장에 가지만 적당히 운동을 했었던것 같습니다. 올 해는 좀 더 체계적으로 목표를 세워 운동을 해보려 합니다.

 

3. 모형을 취미로 하면서 항상 마음에 두고 있었던 것인데 올해는 꼭 재능기부를 하겠습니다. 모형을 통해 하면 더 좋고 안 되면 다른 재능이라도 봉사에 사용해 보겠습니다.

 

4. 외국어 공부. 이것도 해 마다 하는 결심인데 올 해는 적극적으로 영어와 일어 공부를 하겠습니다.

 

5. 악기 하나 배우기. 기타나 드럼 중에 하나를 올 해는 일정 수준으로 올려 놓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6. 모형작업. 그 동안 미루고만 있던 꼭 만들고 싶었던 키트부터 만들 생각입니다. 이미 키트도 모두 구해 놨으니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네요. 올 해 만들 키트는 나중에 따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7. 분당 작업실 활성화. 이 문제도 해마다 생각했던 문제인데 올 해는 꼭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고 싶습니다. 정회원제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모두 직장 생활을 하는 분들이다 보니 작업실이 언제나 썰렁합니다. 매달 열리는 정기모임을 좀 더 확장해서 운영해 보려고 합니다.

 

8. 사진과 글로만 올리는 제작기를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동영상으로 올리는 것이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이 듭니다. 직접 제작이 어려우면 외국에서 제작된 동영상 중에 엄선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카페에 동영상만을 따로 관리하는 란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올 해 하고 싶은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이가 중년에 들어 서니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좀 달라지고 제 자신의 삶에 대한 생각도 좀 바뀌는 것 같습니다. 지난 몇 년은 그냥 다람쥐 채바퀴 도는 일상이었습니다.

새해에는 좀 더 열정을 되살려 열심히 살아보려고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키위맨 강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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