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좋은 아침에 트윈폴리오의 음반을 한 껏 크게 틀고 들었습니다.
이 음반은 대학교 1학년 때 함께 공부하던 친구인 성민이가 선물을 했네요. 성민이가 좋아하는 가수라 제게 선물했던 기억이 납니다.
체류탄 냄새가 자욱한 대학 1학년이었지만 함께 한 친구들과의 추억은 아직도 아련하네요.
학교앞 담배연기 자욱한 다방에서 음악을 들으며 마시던 진한 커피 한 잔이 생각나는 그런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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