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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친구

by Kiwiman 2012. 12. 12.

나이를 먹어 갈 수록 오랜 옛 친구들이 그리워지고 언제 만나도 반갑고 편안한 친구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나에게도 중학교 때 만난 오랜 친구들이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때 같은반 친구들이었으니 36동안 꾸준히 만나 온 친구들입니다.

지금은 군인, 대학교수, 변호사, 국책사업 연구원, 외국어학교 대표, 유통업, 디자이너로 각자의 일을 열심히 하며 아이들 키우고 중년을 맞았습니다. 이제는 노후를 준비하고 걱정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친구들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는것 같습니다.

컴퓨터 속 사진을 정리하다가 20여년 전 쯤 찍은 친구들 사진을 찾았습니다. 아마 대학 졸업 후에 직장 생활을 시작하던 사회 초년병 시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름 풋풋했다는...ㅎㅎ 

 

20년후 친구들의 모습입니다. 외국에 지방에 거주하는 친구들이 있다보니 이제 모두 모이는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도 마음만은 늘 함께 하는 친구들이라 생각합니다.

옛 친구들이 있어 삶이 훈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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