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작업을 하면서 디오라마나 비넷 작업을 할때 나무, 나뭇잎, 풀등을 표현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축소된 스케일로 자연스럽게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그 중에 나뭇잎은 그 크기가 작아서 형상을 표현하기 힘든 것중 하나입니다.
나뭇잎 표현으로 최근 자작나무 열매에 씨를 보호하고 있는 부분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것을 제품화 해서 파는 것도 있는데 오늘은 날씨도 좋고 하여 분당중앙공원으로 줏으러 갔습니다.
막상 찾으려하닌 자작나무가 잘 보이질 않아서 큰 공원을 한바퀴 돌고 나서야 찾았습니다.
처음 줏어보는데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말라있어서 쉽게 부서지기도 합니다.
비닐 봉지에 담아 오면서 조금 흔들어 주었는데 상당 수가 분해가 되었습니다.
진한색으로 삼손이 처럼 생긴 것이 모형에서 나뭇잎으로 사용하는 것 입니다.
좀 밝은 색의 얇은 것이 씨 인듯 합니다. 가벼워서 바람에 쉽게 날아 갈듯 합니다. 채색하여 꽃으로 사용하여도 좋을 듯 싶습니다.
산책 중에 마주 한 토끼입니다. 사람을 겁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집에서 기르던 토끼가 공원으로 들어 온 듯 하네요. 유기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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