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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263

눈 오는 날 밤새 눈이 왔나보다. 일기예보는 대설 경보라는데 눈은 조용히 흩날리며 내린다.작년에는 뒷산이 온통 하얗게 눈에 덮혀서 참 아름다웠었는데......바쁘게 생활하시는 분들은 눈오는게 귀찮겠지만 나도 차없이 걸어다녀야 되기때문에 많이 불편하지만 오늘은 진한 커피 향과 함께 여유롭게 창밖을 느끼고 싶다.너무나 바쁘게만 살아왔던 지난 날들. 나는 밥도 정말 빨리 먹는다.ㅎㅎ 열번도 씹기전에 목뒤로 다 넘어가 버린다. 이렇게 빨리 삼켜버리면 음식의 참 맛을 느낄새가 없다. 그래서 나는 아무 음식이나 잘먹는다고 자랑하지만 사실은 음식의 참맛을 모르기 때문이다.인스턴트푸드나 패스트 푸드가 안좋다고 연일 방송에서 떠들어댄다. 요즘은 슬로우 라이프라는 말이 자주 들린다. 우리가 바쁘게 산다고 하지만 사실뒤 돌아 보면 몸보.. 2008. 1. 21.
기말 고사중... 연말이 다가오지만 옛날처럼 연말 기분이 안나는것 같네요. 나 어릴때는 이 때쯤이면 라디오에서 종일 캐롤이 흘러 나오고 길거리에서도 캐롤을 많이 들 을 수 있었는데 캐롤 듣기가 어렵네요. 대선 때문인가요?....오늘부터 18일 까지 기말 고사를 봅니다. 중간고사를 망쳐놔서 이번에는 잘 봐야 되는데 공부에 집중이 안되네요.열심히 시험 잘 보고 올해 안에 유럽 여행기 (30개 정도 중에 10개 올렸지요) 나머지 20개도 올리고 시작만하고 미완성인 모형도 한 2~3개 더 완성하고 싶습니다.지금은 공부에 집중 할 때 입니당........늦게 사서 고생하고 있습니다.ㅠㅠ 2007. 12. 14.
풍수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38가지 습관 뒤늦게 공부를 더 해보겠다고 올해 한양사이버대학 부동산학과 3학년에 편입을 했다. 편입도 경쟁이 제법 심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양대 졸업 동문이라고 학비도 조금 할인해주고 해서 기쁜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을 했는데 대부분 부동산 관련 법규에 관한 과목이라 애를 먹고 있다. ㅠㅠ그 중에서 교양 과목으로 영어와 풍수지리를 듣고 있는데 외국에 좀 살았다고 영어는 만만하고, 풍수는 관심이 좀 있던 터라 재미있게 듣고 있다. 외국에 있을 때 그곳에서 한참 풍수에 관한 책이 많이 팔린 적이 있다. 그때는 왜 서양인들이 미신 같은 풍수에 관심을 보일까 하고 의아해 했었다.풍수지리에 관해 배우고 나니 풍수가 미신이 아니고 인간과 자연이 하나가 되기 위한 자연친화적인 웰빙사상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현대사회는 점점 자.. 2007.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