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동세를 바꾸는 작업이 쉽지를 않습니다.
특히 옷주름을 자연스럽게 넣어주는게 어렵네요. 부자연스러운 옷주름 때문에 에폭시퍼티를 다시 발라줍니다.
드라이버 인형이 안장 의자에 자연스럽게 밀착이 되도록 엉덩이 쪽을 좀 파주었습니다.
잘 맞습니다.
드라이버가 앞으로 숙이면서 팔의 각도가 많이 꺽어집니다.
팔의 각도도 다시 잡아 주었습니다.
에폭시 퍼티 바르고 건조 중.....
처음 계획은 겨울이 지나 초봄에 겨울에 사용하던 하얀색 동계 위장색이 거의 벗져진 모습으로 칠 할 생각이었는데 인형의 복장이 동계복장이 아니라 저먼그래이 단색 도장으로 변경했습니다. 기본색을 다시 뿌려주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심하게 사용한 흔적을 표현해 볼 생각입니다.
비넷의 기본 구도는 그대로 갑니다.
저 바위를 어떻게 칠 할까 고민 중입니다.
트래일러의 덮개에 구멍을 좀 내었습니다. 천 종류이기에 찟어진 듯 한 느낌을 좀 살렸습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우선 뒤쪽에서 전동 공구로 헤진 부분을 최대한 얇게 넑게 갈아 냅니다.
그리고 샤프한 나이프로 주위를 잘게 칼질을 해줍니다. 처음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촘촘히 칼질을 해주고 그다음에는 지그재그로 칼질을 해서 사용감을 표현합니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올때 까지 칼질을 반복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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