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만들기

정성스레 잘 만든 작품을 더욱 완성도 높게 만들어 주는것이 베이스입니다.

베이스도 고급 원목을 이용한 것을 사용하면 좋겠지만 저렴하고 간단하게 만드는 베이스입니다.

다이소에서 파는 2천원짜리 칠판입니다. 다이소에서 다양한 액자나 나무 케이스를 저렴하게 팔고 있어서 자주 이용을 합니다.

우드락을 사용하여 메꾸어 주어야 하므로 우드락 접착제를 발라줍니다.

딱 맞게 자른 우드락을 끼워서 고정을 합니다.

우드락에 표면 표현을 해줍니다. 콘크리트 바닥을 만들 것이므로 선도 긋고 황동 브러쉬로 두드려 콘크리트 표면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나무 프레임을 도색을 해줍니다.

도색한 나무 프래임은 마스킹 테잎으로 보호를 해줍니다.

기본색으로 적당한 락카 회색을 골라 전체적으로 고르게 뿌려 줍니다. 마른후 락카 클리어로 한 번 코팅을 해서 워싱등에 대비를 해 줍니다.

에나벨 브라운색으로 골진 곳을 먼저 칠해줍니다.

마른후 헝겊에 에나멜 신너를 묻혀서 골진 곳만 색이 남도록 닦아줍니다. 이때 깨끗이 닦는것이 아니라 브라운색 페이트가 표면 전체에 얇게 펴 발라지도록 해서 워싱 효과를 줍니다.

이번에는 진한 회색으로 사진처럼 칠해 줍니다.

그리고 마른 헝겊으로 앞에서 처럼 닦아줍니다.

이번에는 검정색입니다.

다시 헝겊으로 닦아 줍니다.

이번에는 마른 헝겊에 신너를 묻혀 부분 부분 닦아내어 점 더 자연스런 웨더링을 표현해 줍니다.

잘 안보이는데 흙철색을 묽게 희석해서 바닦에 오일 자국을 몇군데 만들어 줍니다.

노란색 라인을 추가하고 무광 락카 클리어를 코팅하여 베이스를 완성합니다.

표면은 이렇습니다. 콘크리트 같은가요?^^

비행기를 올려보면 이런 느낌이 납니다.

모든 모형 작업이 그러하지만 백번 보는 것 보다 한번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저도 우드락은 처음 사용해 봤는데 사용법이 간단해서 자주 사용 할 것 같습니다. 선을 그을때 아주 조심스럽게 살짝 그어야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생각 없이 그었더니 선도 스케일에 비해 굵고 깨끗하게 그어지지를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