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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크리스마스 선물

by Kiwiman 2010. 12. 21.

주말에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인지 오늘따라 라디오에서 크리스마스 캐롤리 많이 나오네요.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것이 산타할아버지와 선물입니다. 원래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기독교인들의 기념일인데 언제가 부터 크리스마스가 일반인들에게도 중요한 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나도 크리스마스 선물이 받고 싶어지네요.^^

늘 주기만 하고 받아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올해 받고 싶은 선물이라면 역시 우리 가족의 '건강과 행복'입니다.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릴적에 처음 받은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빨간색 양철을 찍어서 만들어지고 건전지를 넣으면 불을 빤짝거리고 사이렌 소리를 내면 온 방안을 돌아다니던 불자동차 입니다.

얼마나 좋았던지 40년이 훨씬 넘었는데도 아직도 기억이 생생합니다.

최근에 받은 선물로는 한국에 돌아 온 후 2007년 크리스마스 선물로 대학친구가 사 준 타미야 붓셋트. 비싼 붓이라 사지는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었는데 눈치를 챈 친구가 크리스선물로 사주더군요.^^

좋아하던 친구가 사 주어서 더 고맙고 기억에 남는 선물입니다. 지금도 잘 보관하고 잘 쓰고 있습니다. 아마 붓털이 다빠져도 평생 가지고 있을 것 같습니다.^^

외국에서는 자기 자신에게 선물을 많이들 합니다.

내년부터는 내 자신이 나에게 선물을 하려고 합니다.

몇 년간 차 없이도 잘 지내왔지만 내년에는 차를 사려고 합니다.

내년 내 생일 선물이 될 듯 합니다.^^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SUV로 살까 합니다.

사실 명품에는 별 관심이 없는데 최근 들어서 명품 시계에는 조금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좋은지도 모르는데 오늘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명품시계에도 등급이 있군요.

1 등급 (최상급 최고급 브랜드)


최소 500만원 ~ 수억원대의 시계를 생산, 기술력, 역사적 의미로도 가장 뛰어난 최고의 브랜드

- PATEK PHILIPPE (파텍 필립/스위스/모든 면에서 No. 1 최고의 시계, 시계매니아의 꿈이자 종착역 !)

- BREGUET (브레게/스위스)

- AUDEMARS PIGUET (오데마 삐게/스위스)

- VACHERON CONSTANTIN (바쉐론 콘스탄틴/스위스)

- A. LANGE & SOHNE (아 랑게 운트 조네/독일)

- GLASHUTTE ORIGINAL (글라슈테 오리지날/독일)


1.5 등급 (최고급 브랜드 - 1 등급 브랜드보다 약간 아래인 브랜드)


가격대나 시계 성능 기술력 등은 사실 최상급 최고급과 거의 같다고 봐도 될 듯 한 브랜드

- BLANCPAIN (블랑팡/스위스)

- PIAGET (삐아제/스위스)

- GIRARD PERREGAUX (지라르 페르고/스위스)

- JAEGER LECOULTRE (자게 르컬트르/스위스)

2 등급 (1.5 등급 브랜드에 비해 약간 아래인 브랜드)

- CHRONO SWISS (크로노스위스 / 독일 / 스위스)

- ULYSSE NARDIN (율리스 나르당 / 스위스 - 천문시계로 유명)

- IWC (아이 더블유 씨/스위스)

- ZENITH (제니스/스위스/시간당 36,000진동 고진동 크로노그래프로 유명)

- FRANK MULLER (프랭크 뮬러/스위스)

- HARRY WINSTON (해리 윈스턴/스위스/보석 치장에 강한 브랜드..)


2.5 등급 (기술적인 면은 우수하나 비교적 약간 떨어진다고 생각되는 브랜드)

- ROLEX (롤렉스/스위스/대중적 인기도와 실용성, 견고성은 세계최고)

- EBEL (에벨/스위스/보석 치장에 강한 브랜드)

- GRAND SEIKO (그랜드 세이코/ 일본/혁신적인 기술력)

- CHOPARD (쇼파드/스위스/보석브랜드)


3 등급 (고급 브랜드 - 역시 기술적인 면에서 뛰어난 브랜드들)

- OMEGA (오메가/스위스/과거의 명성을 회복중/기술력 2.5 등급)

- BREITLIG (브라이틀링/스위스/항공시계)

- BELL & ROSS (벨 엔드 로스/프랑스,스위스)

- PANERAI (파네라이/이탈리아,스위스)

- EBERHARD (에버하르트/스위스)

- SEIKO CREDOR (크레도르/일본/그랜드 세이코보다 약간 아래 등급)

- MAURICE LACROIX (모리스 라크로와/스위스)

- CARTIER (까르티에/프랑스,스위스 - 기술력보다는 보석브랜드)

3.5 등급 (기술적으로 3 등급에 비교적 아래 브랜드들)

- TAG HEUER (태그호이어/스위스/지속적인 브랜드가치 하락세)

- BVLGARI (불가리/이탈리아,스위스/보석브랜드)

- SINN (씬/독일/군용시계)

- VULCAIN (벌칸/스위스/기계식 알람시계)

- BAUME & MERCIER (보메 & 메르시에/스위스/하락세)

- CORUM (코럼/스위스/기술력은 없고 단지 외형으로 승부)


4 등급 (100만원대 내외 혹은 그 이상의 브랜드 중에서 비교적 고급)

- LONGINES (론진/스위스/한 때는 명문 브랜드)

- TUTIMA (투티마/독일/군용시계)

- NOMOS (노모스/독일/수동시계만 생산)

- GLYCINE (글리신/스위스/군용시계)

- REVUE THOMMEN (레뷰 토만/스위스/항공시계)

- ORIS (오리스/스위스/최근 브랜드 이미지 상승)

- FORTIS (포티스/스위스/최근 브랜드 이미지 상승)

- RADO (라도 - 스위스)

- SEIKO BREIGHTZ (세이코 브라이츠 - 일본)

- FREDERIQUE CONSTAN(프레데릭 콘스탄트/스위스)


5 등급 (100만원대 이하의 가격에서 좋은 브랜드들)

- HAMILTON (해밀턴 - 미국 / 스위스)

- TISSOT (티쏘/스위스/가격대비 성능에서 가장 우수한 브랜드)

- EPOS (에포스/스위스/최근 등장한 가격대비 성능 우수 브랜드)

- SEIKO 중 50만원대 이상의 고급라인 (세이코/일본)

- CITIZEN 중 50만원대 이상의 고급라인 (시티즌/일본)

- MIDO (미도/스위스)

- CERTINA (세르티나/스위스)

하도 종류가 많아서 뭘 사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4, 5등급에서 골라야 될듯 합니다.^^

시계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명품이라서가 아니라 시계가 같는 좋은 의미 때문입니다.

영원히 시간을 함께 한다는 의미 말이죠.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서는 영원히 고장이 안나는 시계가 필요 할 것 같아서요.

영원히 함께 하고 싶은 사람에게 주고 싶고 받고 싶은 선물입니다.


대학생 때부터 좋아했던 사진 찍기.

대학생때 부터 사용하던 필름카메라는 모두 팔았고 지금은 보급용 DSLR Canon 400D를 2년째 번들렌즈와 함께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모형작품 촬영에 사용하다 보니 좀 더 좋은 렌즈에 욕심은 생기는데 엔화 환율이 자꾸 올라 자꾸 미루게 됩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에어브러쉬만 7개가 있습니다. 오래 된 것은 10년 정도 되었고 모두 저가품입니다.

내가 돈 주고 산 것은 1개 뿐이고 모두 샘플로 받은 중국산입니다.

아직까지 잘 쓰고 있다보니 최신 제품을 쓰고 싶은 마음뿐 쉽게 구입하게 안되네요.

가격도 좀 비싸다는 생각이고 신제품을 사면 사용하던 구형이 모두 찬밥이 될테니 그것도 걱정입니다.^^

현재 쓰는 에어브러시가 모두 고장 날 때 까지는 장바구니에만 담아 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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