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갑판 도색입니다.
당시 항모 갑판은 나무판으로 덮여져 있어서 이것을 표현해 주기 위해서는 별매 목재갑판을 사용하면 좋은데 하세가와 구형용으로는 제품이 나온 것이 없습니다. 하세가와 신형 몰드용 갑판은 길이가 길어서 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구입한 커틸매트를 사용해 봤습니다. 0.6미리 폭으로 마스킹 테잎을 잘라줍니다.
이 조각을 실제 나무판 처럼 항모갑판에 붙여서 패턴을 만들려고 했었는데 해보니 줄 맞추기도 어렵고 작업량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을 바꾸어서 긴 마스킹 테잎에 적당한 간격(0.5미리)으로 구멍을 내주었습니다.
마스킹 테잎을 갑판에 붙이고....
색연필을 이용하여 대충 패턴을 칠해줍니다.
패턴을 그려준 후에 물게 희석한 페인트로 전체적으로 뿌려서 튀는 색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마스킹 한 후에 좀 밝은 색으로 에어부러슁 해서 패턴을 추가해 줍니다.
비행갑판의 설치물 도색을 위해 마스킹.
기본 도색이 끝났습니다. 이제 갑판위의 흰색선을 그려 줄 차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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