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VEZDA] 1/48 BF109 F-4 - 8. 기체 완성

회원으로 활동하는 온라인 카페의 하반기 공동 프로젝트인 BF-109 만들기에 참가하기 위해 시작한 비행기가 이제야 완성이 되었습니다. 디오라마를 만들 계획이어서 아직 갈 길이 멉니다.

내 실력 안에서 최선을 다해 완성을 했습니다.

ZVEZDA 키트 자체는 훌륭합니다. 엔진과 콕픽 디테일도 좋고 조립성도 좋은데 설명서가 조금 어렵습니다.

주기장 디오라마를 구상하며 시작한 키트이고 키트 데칼이 1942년 5월 한참 독일과 소련의 공방이 치열했던 동부 전선에서 활약한 막스 핼무트 탑승기라서 약간 웨더링을 조금 과하게 해보았습니다.

 

 

 

이 기체의 가장 큰 특징은 왼쪽 면과 오른쪽 면의 도장 컬러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출격을 해야하는 치열한 전장에서 불시착을 한 기체를 서둘러 수리하는 과정에서 추가의 도색을 하지 않아서 생긴 특이한 도장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콕핏 옆의 커다란 녹색 하트는 데칼인데 작업중에 띁어져서 일부 페인트로 그려주었는데 표시가 많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