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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이야기 (Story of Scale Model)

오랫만에 나간 작업실에서....

by Kiwiman 2014. 1. 29.

 

오랫만에 작업실 나갔습니다. 오전에 볼 일 좀 보고 오후에 갔습니다.

미루었던 일을 몇가지 했습니다.

 전에 만들었던 인형 도색용 손잡아와 스탠드입니다. 좀 부실해 보이지요... 

 

 

 

지난 주에 만들었던 새로운 손잡이와 스탠드로 옮겨주었습니다. 훨씬 안정감이 있습니다.

몇 년 째 방치되고 있는 인형들 조만간에 색칠 해 줄겁니다.^^

스탠드에는 유광 바니쉬를 발라서 습기 문제와 강도를 보강해 주었습니다.

 

 

바디 A필러가 틀어졌던 벤츠입니다.

지난 주에 클램프를 주문 한 것이 도착을 해서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드라이기로는 수정이 어려워 유리창 부품에 에폭시로 강제로 고정해서 모양을 잡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목공용 클램프인데 실물이 좀 크네요. 모형용으로 쓰기에는 조금 부족합니다. 앞 유리쪽 고정을 하다가 앞 유리에 클랙이 생기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일단 공정이 급선무라 그대로 진행합니다.

 

 

클램프가 커서 대형 열차포나 빅스케일 비행기등에 써 볼 생각입니다.

 

 

 

어느 정도 건조가 된 후 작은 클램프로 고정했습니다. 며칠 건조 시키면 틀어진 필러는 잡힐것 같습니다.

저 상태에서 마무리 작업을 해야 되는데 손이 많이 갈 것 같습니다...ㅜㅜ

 

 

조립 중이던 트럼패터의 중국군 차량입니다.

호로 안쪽에 밀핀 자국이 많아서 퍼티 작업 후 사포로 밀어 주고 조립 완성.

 

조립된 프래임과 차체를 접착하고 있습니다.

 

차체 바닥에도 밀핀이 많이 있습니다.

차대에 차체를 얻는 방식이라 확실한 고정을 위해 클램프 사용.

 

 

2년전 쯤 아파트 쓰래기장에 버려진 레고 전함을 줏어 온적이 있습니다.

사실을 모형 제작시 부품이나 레진 복제시의 외벽으로 사용 할 생각으로 갔다가 놨는데 작업싱 회원분이 아이들이 필요하다고 하시어 가져 가시라 했습니다. 오늘 아이와 같이 오셔서 확인하고 가져 가셨네요...^^

 

 

작업싱 회원 한 분이 정기 구독하고 있는 모형잡지를 2010년 부터 최근호까지 가지고 오셨네요.

작업실에 놓고 회원들 보라고 하십니다.

책꽂이 주문해야겠습니다.^^

 

모형동회회 회원분이 잠깐 다녀가셨습니다.

향이 좋은 갓 볶은 커피라며 주시고 가셨습니다.

잘 마시겠습니다.^^

 

오후에 잠깐 머무는 동안 많은 일이 있었네요.^^

설 명절 잘 보내시고 시간 되시면 즐모형도 하시기 바랍니다.

나도 첫 완성작은 2월에나 가능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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