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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이야기 (New Zealand)

뉴질랜드 오클랜드 헬기 클럽

by Kiwiman 2007. 7. 9.

내가 모형점을 하던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노스쇼어 지역에 유일한 헬기 동호회 모임 사진이다. 우리 가게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럭비 연습장에서 매주 일요일 아침 7시 부터 비행을 했다. 9시 경부터 럭비 연습이 시작 되어서 우리는 2시간 정도 비행을 할 수 있었다.

주로 Thundertiger사의 Raptor 기종과 JR 기종이 많은데 Raptor는 우리 회사가 정식 디스트리뷰터라서 저렴한 가격과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등으로 많이 판매가 되었다. Hitec의 디스트리뷰터도 같이 하고 있어서 조종기 포함 패케이지로 많이 팔았던 기억이 난다. 뉴질랜드는 좋은 자연 조건으로 비행을 하기 좋은 곳이 아주 많다.

설명없이 사진 을 올린다. 모두 가깝게 지내던 친구들인데 보고 싶다. 가족이 모두 플라이어인 가족도 있었고 부부가 날리는 사람도 있었고 한국인 의사 부자(父子)도 계셨다.

비행 차례를 기다리는 헬기들. 랩터가 대부분이다.


비행 차례를 기다리며 담소를 나누는 회원들. 7살 꼬마부터 성인까지 모두 친구다.

스타터로 사용되는 전동드릴. 뉴질랜드에서는 가격이 저렴해서 전용스타터 대신 사용하기도 한다.

맨 왼쪽 모지쓰고 앉아 있는 친구가 클럽의 캡틴겸 비행 강사.

이곳은 운동장 뒤편으로 이곳에 오프로드 자동차 경주장이 있었는데 사용이 점점 줄자 폐쇄가 되어서 무척 아쉬움이 많았다.

유일한 여성 플라이어. 남편과 함께 온다.

위의 부인과 함께 오는 플라이어. 비행 솜씨는 수준급.



강사가 멤버의 헬기를 비행전 트림을 잡아주고 있는 모습.

Upside down. 배면비행.



넓은 잔디 구장이지만 안전상 동시에 4명 이상은 비행 할 수 없다.

초보자를 비행지도하는 강사. 강사와 초보비행자의 조종기는 케이블로 연결되어 강사가 언제든지 제어권을 갖고 올 수 있다.

우리 클럽의 7살 막내. 아빠와 3형제가 모두 헬기 매니아다.

3형제중 첫째. 비행 1년만에 수준급 고급 비행을 구사해 낸다.

중국인 친구. 항상 최고급 기자재로 모두의 부러움을 받던 친구다.











이 헬기가 내가 날리던 랩터 30. 지금은 다른 사람 소유다.







부부 동반하여 나오는 회원들. 제일 부러웠다.

뉴질랜드 최초의 가정의 의사님. 한국에서는 정형외과 전문의셨다고. 뉴질랜드로 이민 오셔서 모형취미 생활에 푹 빠져 계신다. 빅 스케일의 비행기를 많이 만드시고 어렵다는 목제 범선도 하나 완성하시고 RC 자동차와 헬기에도 도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