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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 (Pencil Portrait)

몽땅 연필 깍지

by Kiwiman 2008. 4. 19.

요즘은 나무로 된 연필은 거의 쓰지 않는것 같다. 학생들도 편리한 샤프를 많이 쓰지 싶다.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새학기가 되면 노트와 연필 한다스씩을 사고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샤프는 수입품 뿐이라 아주 귀한 물건이었는데 지금은 1000원 정도면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요즘 인물화를 배우면서 다시 연필을 사용하게 되었다. 연필 깍는 재미도 있고^^. 그림을 그리다 보면 연필이 어느새 몽땅 연필이 되어 버린다. 예전에는 다쓴 볼펜에 끼워서 사용을 했는데 보기도 그렇고 끼우는것도 불편하다. 문구점에 갔다가 알루미늄으로된 몽땅 연필 깍지를 발견하여 사용하고 있는데 인물화반 수강생들이 좋아 보인다면 어디서 샀냐고 물어들 보길래 구입을 하여 반으로 잘라 다음 시간에 가져가 나눠 줄 생각이다. (긴것보다 반으로 잘라서 써보니 더 편한것 같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물건은 모두 제품으로 나와 있는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행복한 세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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