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을 좋아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모형 관련 서적 보기를 좋아하는데 우리나라에는 모형 인구나 시장 크기로 봐서 국산 모형 관련 서적이 참 없습니다.
하나 뿐이던 모형 잡지도 몇년 전 종간이 되었고 판매되는 관련 서적도 외국에서 수입된 외국어 서적 뿐이었습니다.
최근에 일본책의 번역 발간이 조심스럽게 시작되고 있습니다. 반가우면서도 일본식 표현이라던지 일본군의 장비를 예로 제작기가 되어 있어서 아쉬움도 큽니다. 외국을 다녀보면 다양한 모형 잡지와 서적들이 출간되는 것을 보고 부러워 한 적이 많습니다.
앞으로 국내의 실정에 맞는 모형 서적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어지간한 자료는 인터넷에서 구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자료를 장소에 구애 없이 볼 수 있는 것도 책의 장점입니다. 국내 모형서적 시장의 발전을 위해서 좋은 책이 많이 나오고 모델러들도 많이 사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수년 전에 발간되었던 기본서적입니다. 초보자에게 유용한 도서입니다. 오른쪽은 일본책을 번역한 것입니다.
최근에 나온 기본서. 역시 일본 책을 번역 한 것입니다. 초, 중급자용.
이론책 번역서. 에어브러쉬 테크닉 가이드는 초,중급자용,
피규어의 달인은 중,고급자용입니다.
후지TV의 '프라모델을 만들자'를 통해 익숙한 나카다 히로유키님의 시리즈 책입니다.
다양한 제작 과정을 보여주면서 따라 해 볼 수 있도록 한 구성입니다.
일본식 표현이 그대로 번역된 점과 좀 더 이해하기 쉬운 설명이 부족하지만 초, 중급자에게 좋은 교재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모형 작품집이라 할 수 있는 1988년에 발간 된 원영진님의 작품집 Battle Field.
지금보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당시에 원영진님의 작품을 보는 것 만으로도 참 좋았던 기억이 남니다.
우리나라 대표 작가이신 이대영님의 작품집과 인형페인터 김만진님의 최근 출간된 인형페인팅 가이드북입니다. 책속의 작례용 레진인형도 포함되어 있어서 그래로 따라 해 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 좋은 책이 나오길 바라고요 책을 많이 사주는 것도 모델러의 역할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나도 책 하나 낼까 구상 중입니다.^^
'모형 이야기 (Story of Scale Mod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Kyosho V-One RR Evolution (0) | 2012.03.08 |
---|---|
작업실 전시용장 추가 (0) | 2012.02.20 |
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11 (0) | 2011.10.26 |
Euro Militarie 2011 (1) | 2011.10.06 |
하비인 목재 범선들 (2) | 2011.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