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DEMY] 1/35 독일군 전차병 - 2

오늘 마음 먹고 인형 색칠을 했습니다.

다른분의작례를 참고하여 따라 했는데 잘 안되는군요.^^

첫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만 비슷하게도 안되니 살짝 짜증이 납니다.

전에 만들어 두었던 타이거 전차에 이런 자세로 태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인형을 태우면서 베이스도 만들고 전차의 마무리 도색도 추가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MMZONE 유재열님의 작품이 샘플입니다. 같은 복장이라 도움이 되겠습니다.

세제로 박박 닦는것으로 시작합니다.

서페이서는 군제 500을 써보기로 합니다.

에어브러쉬로 안하고 붓으로 칠해봤습니다. 아무래도 거칠하네요. 다음에는 에어브러쉬로 해야겠습니다.

살색은 험브롤 61번을 에어브러쉬로 뿌려주었습니다. 타미야 살색이 없어서 험브롤 사용합니다.페인트가 오래되어 그런지 입자가 거칩니다.

다이소에서 구입한 천원에 10개들이 빠레트 입니다. 알루미늄 호일을 쒸울까 하다가 흰바탕에 그냥 쓰기로 합니다.

도색을 위한 페인트와 붓입니다. 그동안 고이 모셔두었던 타미야 붓이 제 값을 해주길 바랍니다.^^

다크닝을 위해 험브롤 살색에 브라운색을 약간 섞습니다.

이 정도 톤입니다. 험브롤 페인트가 오래되어서 그런지 타미야 에나벨과 잘 안섞입니다.

뺨에 다크닝 시작. 붓으로 살살 브랜딩까지 해보지만 원하는 느낌이 안나옵니다.

색을 좀더 밝게 조색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색은 여러가지가 섞일수록 색감이 좋아집니다. 과감하게 이색 저색 섞어 볼 생각입니다.

또렷하게 안되네요.

과감하게 톤을 강하게 해봤습니다. 브랜딩을 시도해 봤지만 잘 안됩니다. 망했습니다.^^ 재도색 준비.

다른 인형입니다. 브랜딩을 여러차례 했는데 나는 이렇게 밖에 안되네요. 처음이니 여기까지만 합니다.

검정색 복장 도색하고 클리어까지 뿌린 상태입니다. 내일은 복장 블랜딩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