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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중인 모형 (Work Bench)

[REVELL] 1/72 FAIREY SWORDFISH MK.I/III - 1. 조립

by Kiwiman 2017. 8. 21.

작업실 회원 한 명이 외국으로 이주를 하면서 만들지 않을 키트들을 정리하고 가면서 나에게 준 키트입니다.

부인과 연애 할 때 같이 모형점에 가서 만들어 주겠다고 구입을 한 키트라는데 완성을 못하고 나에게 차례가 왔습니다. 내 생각에 완성허여 선물을 했어도 좋아하지는 않았을 껍니다.^^


몇 년전에 AIRFIX 사에서 신금형으로 좋은 키트가 나왔습니다.


박스 크기도 차이가 있고 REVELL 키트가 디테일이나 부품수 등이 많이 떨어집니다. 요즘 시각으로 보면 거의 완구 수준입니다.


두 키트 비교 사진입니다. 내부 재현에서도 차이가 납니다.


REVELL 설명서. 부품 수가 작아서 단촐합니다.


AIRFIX 설명서는 72스케일 치고는 디테일 재현이 좋습니다.


REVELL 키트 가조립 해 봅니다.



AIRFIX 키트를 참고하여 콕픽 내부 디테일업을 해줍니다.

내부 프래임을 프라봉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대충 비슷하게 재현했습니다.


달랑 의자 2개 뿐이던 내부를 자작으로 채워줍니다.


기본 도색



훵 하던 내부가 좀 채워졌습니다.

격벽이 없네요...


검정색으로 칠해야 할 부품들 먼저 도색해 주었습니다.



엔진도 간단한 도색으로 먼저 조립해주었습니다.



격벽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종석 계기판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동체 측면의 라디에이터도 민자라 디테일업 해주었습니다.


복엽기랑 날개 위치가 중요해서 가조립하며 위치를 잡아줍니다.

E



기체 아래 랜딩기어도 먼저 고정해 줍니다.


두 개의 날개를 지지해주는 지지개를 한 족에 먼저 고정을 해주고 틈새는 퍼티로 마감.


꼬리 날개쪽 틈새도 퍼티로 메워주었습니다.


도색전에 고정해야 할 부품들은 모두 고정.


미사일처럼 생긴 어뢰의 뒤쪽 디테일업. 비슷한 굵기의 스트로를 사용했습니다.


어뢰의 프롭은 얇은 프라판을 비슷하게 잘라서 재현합니다.


회색 서페이서를 먼저 올리고 흰색 서페이서 까지 올려줍니다.


목재 프래임에 캔버스천으로 마감이 된 날개의 표현을 위해 날개 중간의 리브 부위에 얇은 테잎을 붙여줍니다.

좀 굵어보이네요.


마스킹 테잎을 0.4mm 굵기로 잘라서 다시 작업을 해줍니다.



마스킹 하는데 4시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조색한 기본색을 뿌려줍니다.


마스킹 테잎을 제거했습니다. 잘 나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