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학년니까 1977년 쯤 리더스다이제스트 라는 문고판 크기의 잡지를 알게 되어 정기구독을 하며 읽은 적이 있습니다.
외국 잡지를 한글로 번역하여 출간한 잡지인데 세계 각국의 감동적인 실화를 주로 내용으로 하고 있어서 열심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잡지 내용 중에 짧지만 재미있는 유머도 많았고 Love is....라는 한 칸 짜리 삽화도 참 기억에 남는 코너 입니다.
사랑이 뭔지 잘 모를 어린 나이에 사랑에 대한 이 글을 보면서 미소 지었던 좋은 기억이 지금까지 오래 남아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 Love is....라는 제목으로 카테고리를 하나 추가 했습니다.
사람이 살아 간다는 것은 사랑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이 가족이나 연인간의 사랑이던 어떤 사물이나 목표에 대한 열정이던 사랑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살맛나게 해주는 사랑. 유행가 가사의 90%쯤은 사랑을 이야기 하고 있듯이 우리의 삶에 깊이 관여를 하고 있지요.
이곳에 나의 사랑에 대한 생각을 조금씩 남겨 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