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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이야기 (Story of Scale Model)

이사 준비

by Kiwiman 2011. 7. 17.

모든 모형인의 꿈인 개인 작업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주택가 지하실을 저렴하게 임대를 해서 작업실을 꾸미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집안 곳곳에 쌓여 있던 키트를 모두 옮기기 위해 박스도 수출용으로 50개를 주문했습니다.

안방 한쪽 벽을 가득 채우고 있던 자리잡고 있던 키트들입니다.

꽉 차있던 키트들이 박스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선반도 철거를 했습니다.

박스는 다시 제자리에 쌓아 놓았습니다. 30개 입니다. 모형 가게를 차려도 부족함이 없는 수량입니다.^^

박스에 넣기는 좀 커다란 키트는 끈으로 묶어서 보관 합니다.

작업실로 쓰던 방 벽장에 있던 자동차 키트들 입니다.

역시 박스 속으로 모두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한 쪽 벽에 쌓아 두었습니다.

아들 방벽장 속에 있던 비행기 키트들

역시 박스 속으로Go Go입니다.

비행기는 커다란 박스가 많아서 작은 크기의 키트들은 박스에 넣고 나머지는 끈으로 묶었습니다.

베란다에도 쌓아 놓고

서재로 쓰는 방 벽에도 쌓아 놓고

거실에도 쌓아 놓았습니다.

분해한 선반은 거실 한켠에 보관 중입니다.

커다란 박스 50개에 별도의 묶음들, 책상과 작업 공구들, 에어컨 까지 하면 5톤 크럭 하나로 될까 살짝 걱정입니다.

이사 비용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혼자 지내는 집이라 엄청난 양의 키트를 쌓아 놓고 살아도 뭐라 할 사람이 없었지만 박스에 넣어 보니 수량이 장난이 아니네요. 평생 끼구 살게 아니고 모두 만들어 작품으로 남기고 싶은 욕심 때문에 하나 둘 모으다 보니 이 정도 양이 되었습니다.

현실적으로 죽기 전에 모두 만들기는 힘들 것 같아서 작업실로 옮긴 후에 정리를 하여 상당 수를 판매를할 계획입니다.

키트가 자리 하고 있다가 비워진 자리는 또 누군가 끼구 살아야 할 물건들로 채워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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