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를 열심히 다녀 본 기억도 없고 단지 교회 부설 유치원과 기독교계 초등학교를 다니고 대학때 친구따라 여름 수련회 다녀온게 전부이고 군시절에 어쩌다 군종사병직까지 겸하면서 세례도 받고 열심히 다니다가 군 제대후 다시 교회에 나가 본 적은 없는데 늘 마음에는 하나님이 계셨던것 같습니다. 뉴질랜드에서도 선교활동하시는 목사님과 친하게 지내기도 했었고....
꼭 해보고 싶었던 성경 필사.
굳게 마음 먹고 2007년 연초부터 쓰기를 시작했었는데.....
신약부터 썼습니다.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까지 노트 한권에 다 썼습니다.
2번째 대학노트, 요한복음 끝내고, 사도행정 쓰다가 말았네요. 2007년 8월 31일까지 쓰고 멈췄군요.
2년 넘게 멈추었던 성경쓰기 다시 이어갑니다. 그 동안 지은 죄의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이 나의 말씀을 들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한자 한자 적어 나갈겁니다. 마지막 한자까지 잘 써 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시길 간곡히 바라며 성경쓰기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