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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강릉커피축제

by Kiwiman 2009. 11. 3.

언제부터 강릉이 커피로 유명해 졌는지....

(어느 지자체랑 모형관련 축제를 할지 생각중인데 희망이 보입니다^^)

커피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커피를 좋아하고

학생시절 서대문 '난다랑'에서 마시던 커피향을 잊지 못하고...

지금은 다양한 커피를 즐길 수 있지만

80년초 대학교 앞 다방의 하얀 커피잔 속진한커피가 그리워지네요.

강릉 커피 축제 홈페이지 : http://www.coffeefestival.net/default.asp

◇ 커피축제 포스터


늦가을인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커피를 주제로 한 이색축제인 강릉 안목해변 커피거리와 사천해변 커피거리, 커피공장 테라로사, 박이추 보헤미안, 도심속 커피명소 등 강릉의 내로라하는 커피 명인들이 참여하는 커피축제와 향연이 펼쳐진다.

´시월의 마지막 밤을 강릉 커피축제와 함께´ 라는 주제로 커피와 관련된 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 커피전문가와 함께하는 각종 체험프로그램, 인디밴드와 미니음악회, 소공연 등 커피명소 거점형 축제로 열리게 된다.

강릉은 80년대 초부터 커피명소로 이름이 나기 시작하면서 당시 국민관광지였던 경포 인근에는 카페 윌, 유리집 등 쟁쟁한 커피숍들이 자리 잡고, 특히 안목해안의 커피자판기는 8~90년대 젊은 청춘들이 고즈넉한 바닷가에 커피 한모금 사연 한 자락씩을 묻어놓는 추억의 명소로 기억되고 있다.

또한 강릉에는 커피의 명장들이 많이 있는데 커피공장을 운영하는 김용덕 씨와 우리나라 커피 1세대, 일본식 핸드 드립의 최고수 커피장인으로 불리는 박이추 선생의 ´보헤미안´, 커피는 맛있어야 한다는 커피히피의 창시자 ´언덕위의 바다´ 이병학 씨 등은 오래전부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그리고 강릉에서 직접 로스팅하며 최고의 커피 맛을 선보이고 있는 로스팅 및 핸드드립 전문점도 20여개에 달하고 있다.

이들이 동해안 바닷가를 중심으로 명소화 해 가고 있어 최근 고성~삼척까지 해안도로를 잇는 낭만가도를 조성하기로 한 만큼 강릉지역은 손맛커피로 대한민국 커피마니아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로맨틱 커피순례지’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다.[데일리안 강원=배성수기자]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172401&page=&code=&gubun=sh&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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