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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

일본 여행 - 홋가이도 2일

by Kiwiman 2007. 7. 5.

일본 홋가이도 여행 2일째.

아침에 일어나서 창가에서 일본식 잠옷 유가따를 입고 한장.


아침은 부페식. 일본식과 서양식 두가지. 나는 일본식으로 먹었다.


일본식 요리 전체 사진


호텔 입구. 아침 식사후 관광을 위해 버스에 오르기 전에 한장.


눈이 많이 오는 홋가이도 답다. 겨울에 재설비용만으로도 시 예산의 상당 부분이 든단고 했다. 내가 살던 뉴질랜드 오클랜드시도 공원 관리비(잔디 깎기, 화단 관리등)으로 시 예산의 30%가 들어 간다고 들었었는데....


길 가쪽으로 치워놓은 눈때문에 집이 반쯤 가려져있다.


기념품 가게.


다양한 젓갈 종류가 있었다.


장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홋가이도 동쪽 해안)겨울 철새들이 관광객을 맞는다. 새 모이용 빵이 100엔 이었는데 불티나게 팔린다. 새좋고 장사꾼 좋고....


간만에 한장.


홋가이도는 북극해에 가까워서 수온이 낮아 클릴새우가 많이 있단다.


점심을 먹기 위해 올라간 식당. 크기가 어머어마 한데 금새 관광객으로 꽉찼다.


특산물인 게찜요리와 해물 볶음밥이점심 메뉴.


좀 징그럽게 생긴 털게는 다른 팀 메뉴라서 사진만 한장.


식후 1층에 있는 토산품 가게는 필수.


바다에 떠있는 빙산은 북극으로 부터 떠 내려 온 것이다. 봄이 되면서 많이 녹아 작아졌단다.


식당 앞에 서 있는 관광버스들.


식후 방문한 천도산.






산 정상에서 바라면 시내 모습


정상에서 바라본 호수 모습


호텔 근처의 호수.


관광객을 위해 준비된 민속의상을 입고. 일본에 와서 세끼 다 잘먹으니 살이 많이 쪘다.


넓은 호수.


호텔방 안에서....


스노우모빌을 타보고 싶었는데 금액이 만만치 않아서 통과...


두째날 묵었던 호텔.


저녁 식사전 시간이 있어 호텔 주변 구경에 나섰다. 기념품 가게들이 있다.


저 뒤에 보이는 곳이 전통공연 극장.


기념품 가게 앞에서 한장.


치워 놓은 눈이 만만치 않다.


호텔 내부. 깨끗하긴 한데 대부분 다다미방이다. 다이얼식 전화기와 금고, 자명종 시계가 특이했다.


저녁은 일본식 정식. 첫날 먹었던 것 보다는 좀 못했다.


매일밤 열리는 겨울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진행자.


지역 원주민이 전통 가옥과 기념품을 전시


활활 따오르는 장작불. 고등학교 보이스카웃 시절에 느껴보고 오랬만에 느껴본 야외 장작불.


불꽃 놀이. 겨울에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하면 좋을것 같았다.


기념품 가게 골목의 야경.


기념품 가게 주인이 가게 앞에 눈으로 지역 상징인 올빼미를 만들고 있다.




전통공연장 내부


홋가이도 원주민의 전통 악기 연주. 대나무를 얇게 잘라 입에 물고 손으로 퉁기면서 소리를 낸다.


전통 머리털기(?)춤. 젊은 여성들이 긴 머리를 돌리면 춤을 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