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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Travelogue)

필리핀 세부 여행 - 2006년 1월

by Kiwiman 2007. 8. 15.

2개월 만에 다시 세부를 영어학교건으로 방문을 했다. 영어학교건은 서로의 입장차가 커서 합의를 이루지는 못했다.

지금도 많은 영어 학교가 필리핀 내에 우후죽순 처럼 생기고 있는데 정규대학과 손잡고 대학부설 영어 학교로 최고의 시설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장을 열어보고자 했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며 일행과 함께.


이번에도 바닷가 리조텔이다. 시설이 지난번 호텔과 비슷했지만 3박의 짧은 여행이라 그냥 머물기로 했다.










호텔 식당. 대부분이 한국인 관광객.




다시 찾은 대학. 대학 전체 캠퍼스 모습 모형.


이곳은 체육관.


일행이 호텔 입구에서 한장.


세부에 오래 사셨던 대학 교수님의 안내로 시내 관광에 나섰다.


미켈란젤로가 갖고 왔다는 십자가.




카톨릭 국가인 필리핀은 많은 성당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성당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




성당 한쪽에 마련된 촛불제단. 현지인들이 초를 켜며 소원을 빌고 있다.






필리핀은 특히 아기예수를 섬긴다.


전통 재래시장을 구경했다. 우리나라 70년대 초반의 우리 재래시장을 생각나게 한다.




시장 골목의 아이들. 어린시절이 생각난다.






생선들이 얼음이나 냉장 시설없이 팔리고 있다.






닭들이 다리가 묶인채로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다.


닭장수의 자전거. 닭장이 특이하다.




망고. 가격도 저렴하고 진짜 맛있었다.


바나나. 한다발에 우리돈 100원.


중국계 필리핀인들의 도교 사원.




이게 망고 나무다. 망고 열매는 우리나라 배처럼 신문지로 열매를 감싸주는데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망고를 신문 읽는 유식한 과일이라고 부른다.




도교 사원에서 바라본 부유층 마을. 세부는 부유층 동네는 빌리지라 불리면 요새처럼 울타리가 쳐있고 입구에는 무장 경비원이 출입을 감시한다.








안내를 해주신 교수님의 동생분 집. 좋은 집이었다. 네명의 가사 도우미가 있었다. 주방 도우미, 청소 도우미, 정원 도우미, 운전기사. 월급은 우리나라돈 10만원 정도.


세부 시내의 대형 쇼핑몰.




어딜가나 모형점이 눈에 확띠는건 얼쩔 수 없나보다.구석에 조그만 가게 였는데...ㅋㅋ


무선 조종 자동차 경기장의 위치를 알려주는 광고.




쇼핑몰내 유명 고급 식당에서.


산 정상에서 바라본 세부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