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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내 친구들

by Kiwiman 2010. 4. 4.

어제 친구집에서 친구들이 모였다.

친구집에서 아주 오래전에 찍은 친구들 사진이 있어서 스캔해 왔습니다.

90년대 초에 찍은 사진입니다.

모두 대학 졸업후 결혼도 하고 사회 생활을 열심히 할 때 입니다. 일보에서 일본어학교를 하는 친구의 서울 사무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우리 친구들의 모임 이름은 '한바우'입니다.

중학교 동창 5명이 먼저 시작을 했고 중학교 동창의 고향친구이며 고등학교 동창 친구가 3명이 나중에 합류를 해서 전부 8명이 멤버입니다. 최근에는 8명이 다 모인적이 없네요. 외국에도 나가있고 지방에도 있고 각자 일에 바쁘다 보니 8명 시간 맞추기가 쉽지를 않습니다.

직업도 다양하네요. 박사가 3명(대학교수1명, 군인 1명, 국책연구원 1명)에 변호사, 디자이너, 일본어학교 대표, 제조공장 대표, 그리고 모형업을 하는 나까지 모두 다른 일을 하고 있지만 다들 열심히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젊었을 때는 나이들며 모두 한 동네에 살자고 했었는데 그 꿈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친구들이 소중해 집니다.

이 사진은 작년 여름 친구 집에서 찍은 사진인데 이제서 복사해 왔습니다.^^

서울 모대학교 교수인 전교수.

대전에 있는 국책연구원조박사.

육사출신으로 현직 군연구소 김박사.

일본어학교 대표 김사장.


다른 친구들은 함께 못해서 사진이 없네요. 오랫만에 만나도 어제 본 듯 반가운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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