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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남자들의 수다

by Kiwiman 2010. 3. 30.

친구들이 우리집에서 모였습니다.

한 친구가 문어와 새우, 멍개를 사가지고 왔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외인과 양주를 들고 왔습니다..^^

문어는 찜통에 찌고 새우는 찜통에 살짝 찐후 후라이팬에 버터와 마늘 후추등을 넣고 한번더 익혀 주었습니다.

오뎅국에 딤섬도 추가 되었고...후식으로 딸기와 커피.........

50줄에 들어선 친구들이라 앞으로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서로의 생각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늘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터 놓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있어서 좋습니다.^^

의술이 좋아져서 우리때는 평균 연령이 90이 넘을 거라는 가정하에 나머지 40년을 건강하게 잘 지낼 방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남자들도 나이가 먹으니 수다를 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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