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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Me & Family)

제주도 가족여행 - 첫째날

by Kiwiman 2010. 4. 15.

2010년 4월 12일 ~ 14일. 캐나다 사는 여동생이 일시 귀국하여 제주도로 가족 여핼을 다녀왔습니다.

숙소는 해비치 리조트, 자동차를 랜트하여 여유로운 가족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가는날부터 잔뜩 흐리고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뚝 떨어져서 날씨가 도움은 안되었지만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제주 도착하여 첫 점심 식사는 전현직 대통령을 비롯 많은 유명인이 다녀갔다는 유리네식당에서 먹었습니다. 갈치조림과 해물뚝배기.

첫번째 관광지는 코끼리랜드.

코끼리들의 묘기도 재미있었지만 코끼리들이 관람석으로 다가와서 걷어가는 천원짜리 지폐 양에 더 놀라고 왔습니다.^^

두번째 방문한 곳은 '선녀와 나뭇꾼'. 우리나라 60~70년대의 생활상을 재현해 놓았더군요.

옛날 가정집 모습.


어머니와 여동생 사진도 찍어주고...

군시절 내무반 모습을 재미있게 재현해 놔서 한장.^^

세번째 방문한 곳은 산굼부리. 안개가 심해서 올라가지 못하고 입구에서 사진만 찍었습니다.

여동생이 아들 낳으라며 찍어주었습니다.............^^.

안개낀 모습이 멋져 보여서 한장.

저녁 식사는 서귀포의 쌍둥이횟집. 인터넷에 올라온 자료를 보고 찾아갔습니다.

4식구가 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았습니다.

기본 밑 받찬에 오징어비빔국수, 해삼물회, 소라 쭈꾸미 오분자 구이, 성게미역국으로 시작이 됩니다.

새우, 전복, 해삼, 문어숙회, 소라등 해물 모듬, 인삼과 꿀도 함께 나옵니다.

커다란 소라구이.

회초밥은 무한 리필 됩니다.

두툼한 4가지 생선회.

홍삼, 전복회, 전복젓

고등어회. 처음 먹어봤습니다.

오징어가 들어간 볶음밥.

생선머리를 푹 고아서 국물이 시원한 지리.

디저트용 빙수까지...

제주도 가시는 분들께 꼭 들러보시라고 강추. 우리가 먹은 것은 13만원짜리 코스요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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