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초등학교 동창모임

by Kiwiman 2008. 12. 20.

1974년 2월에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니 거의 35년만에 초등학교 동창 모임에 다녀왔다.

아이러브스쿨을 통해 동창모임이 활성화 되는것은 뉴질랜드에서 알았지만 모임에 참석할 기회는 없었는데 이번에 송년모임 소식을 듣고 약간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참석을 하였다.

장소는 시청뒤 뉴서울호텔 ROOM201이라는 레스토랑이었다. 집이 멀다보니 서둘러 갔는데 역시나 내가 1번째로 도착.^^

기다리면서 하나 둘씩 도착하는 친구들을 만났다. 이름은 기억이 나는데 많이 변한 얼굴에서 옛기억을 찾아내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몇몇 친구는 첫눈네 알아 봤지만....^^

식사를 하면서 이런 저런 옛이야기로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친구들 모두 아들 딸 낳고 각자의 자리에서 훌륭한 사회인이 되어있었다. 반가운 친구들 35년만에 만나서도 이름을 부르는것이 어색하지 않은 좋은 반가운 친구들이다.


모임장소


참석한 친구들과 단체샷. 직업도 가지가지. 의사, 은행원, 건축가, 교수, 연구원, 직장인, 목사, 기업체사장, 약사, 주부...그리고 학생인 나.^^

옛이야기가 끝이 없다.^^






대광초등학교 5회 졸업생 카페장 장욱이는 열심히 사진 찍고....




옆자리에 앉은 인경이랑 한장(아직 미스란다. 그럼 올드 미스?^^)


가운데 상호는 큰형님 같은 포스가 나온다.^^


목사인 정훈이는 인사말 대신 노래를 했다. 첨 듣는 노래였다.^^


성형외과 의사인 상훈이와 외국회사에 다니는 욱이. 동창 맞습니다 맞고요........ㅎㅎ




2차는 맥주집에서 이야기 꽃을 더 피우고 다음을 기약하고 헤여졌습니다.



'일상의 이야기들 (My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 송년회  (0) 2008.12.28
Merry Christmas!!  (0) 2008.12.24
우리나라 교육 현실  (0) 2008.12.20
중학동창 송년모임  (0) 2008.12.18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 비움  (0) 200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