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되기 전에 캐나다에 사는 여동생으로 부터 크리스마스 카드가 왔다. ㅎㅎ
해마다 가장 먼저 도착하는 여동생의 크리스마스 카드와 함께 연말 연시를 맞는다.
11월 30일. 오늘이 그 여동생 생일이다. 서로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여동생 생일 선물하나 변변히 사준 기억이 없다.
올해도 전자 카드 하나가 달랑이다. 갑자기 많이 미안해진다.
나이가 들면서 가족과 오랜 친구가 소중해진다. 지난 옛사람들도 생각이 나고 어찌 지내나 궁금해 진다.
오늘은 마트로 크리스마스카드나 연하장이나 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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