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문을 마치고 캐나다로 돌아간 여동생에게서 잘 도착했다는 연락이 왔네요.
외국 살다가 한국에 오면 뭐가 그리 바쁘고 시간이 부족한지... 정신없이 지내다가 돌아가게 되지요.^^
이번에도 그렇게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다가 돌아갔을겁니다. 늘 만날때는 반갑지만 헤어질때는 아쉬움이 더 큰 외국 사는 사람만이 느끼는 아품도 또 느꼈을 거구요.
우리집에서 지내는 동안 편안하게 잘 지내도록 해주고 싶었는데 아쉬움만 남은것 같습니다.
돌아가서 가족끼리 나들이 한 사진을 보내주었네요. 단순한 외국 이민자가 아니라 현지인으로서 잘 적응하며 건강하게 살아주길를 바랍니다.
두 조카도 대학생이 되었으니 이제 자신의 앞가름은 할 것이고 이제 자신의 남은 인생을 좀 더 즐겁고 보람되게 지낼 계획을 세울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작은 농장을 해보는 것고 좋을듯 싶고 작은 꽃가게를 시작해보는것도 좋을것 같고...두려워 하지말고 자신있게 본인이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보기를 바래봅니다.
감자칩 정말 맛있게 생겼네. 다 먹었냐~~~~^^
옥수수도 잘 크고 있네요.
보라색 꽃도 소담스럽게 피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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