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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와 음식 (Cooking & Foods)

아들과 함께

by Kiwiman 2009. 10. 6.

아들아이가 좋아하는 호떡을 아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무엇이든 나와 함께 하고 싶어하는 아들아이인데 생각만큼 함께 해주지 못해서 늘 미안한 마음입니다.



요즘은 은 시험 공부한다는 핑계로 시간이 오해 걸리는 음식은 못해 먹고 잇습니다. 내 요리 철학이 30분 이상 걸리는 음식은 안만든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대부분 10분 요리입니다.

불고기만 자주 하는것 같아 일식집 데이야끼덮밥 흉내를 내봤습니다.

불고기를 후라이팬에 익힌후 계란 2개를 간장, 물엿, 청주, 레몬즙, 후추와 함께 잘 섞은 후 불고기 위에 부어 스크램블 하듯이 잘 저어주면서 살짝만 익혀서 따뜻한 밥위에 앉습니다.

아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한동안 자주 할듯.ㅎㅎ


소고기 덮밥, 소고기 무국, 오이김치, 녹차.

늘 소박한 우리집 아침 밥상입니다. 아침은 잘억어야 된다는 일념으로 아침에 소고기를 자주 먹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는지 오후만 되면 아주 무기력해집니다. 남성 홀르몬이 건강한 사람의 최저치 이하 라서 그런지 잘먹고 잘자고 운동도 스포츠센타에 나가 꾸준히 하고 있는데 해만 지면 맥을 못춥니다.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알라딘 램프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든지 지니를 부를수 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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